[M투데이 온라인팀] 쉐보레의 대표적인 스포츠카 콜벳의 가격이 오르고 있다. GM은 쉐보레 C8 콜벳 라인업 전체적으로 신차 출고 가격을 2,100달러(약 290만 원) 인상했다.
이번 가격 인상에는 도착지 운임과 출고 가격 모두 인상됐다. 가장 저렴한 2024년형 콜벳 1LT 트림의 C8 스팅레이 쿠페의 경우 기본 가격은 69,995달러(약 9,500만 원)부터 시작하며, 가장 비싼 C8 Z06 컨버터블 3LZ 트림은 132,345달러(약 1억 8천만 원)부터 시작한다.
2024년형 콜벳은 각각 고유한 파워트레인 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스팅레이 모델은 490hp의 출력과 64.3kg.m의 토크를 내는 자연흡기 6.2리터 V8 LT2 가솔린 엔진이 기본 탑재된다.
Z06의 경우 670hp의 출력과 63.6kg.m의 토크를 내는 자연흡기 5.5리터 V8 LT6 엔진이 탑재되며, 콜벳 E-Ray는 6.2리터 V8 LT2 엔진과 프런트 액슬의 전기 모터를 결합해 최대 655hp의 출력을 낸다.
쉐보레 C8 콜벳의 모든 라인업은 GM Y2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되며, 2024년형 모델은 지난 9월부터 켄터키주의 GM 볼링그린 공장에서 공식 생산에 들어갔다.
<출처 : M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