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새 학기가 시작한 곳도 많지요. 레이버 데이 위켄이 끝나는 9월 첫 주부터 개학하는 곳도 있어서, 자녀들에게 차를 사줘야 할 부모들도 계실텐데요.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켈리블루북닷컴(kbb.com)에서 ‘백 투 스쿨’을 위한 탑 10 모델을 선정했습니다. 샤핑하실 분들 있다면 도움이 될 듯 해서 옮겨봅니다.
1. 2012 Kia Soul <맨 위 사진>
싼 가격에 넓은 실내, 독특한 외관으로 인기 있는 Kia Soul은 실용적이면서도 젊음이 넘치는 차입니다. 엔진과 트랜스미션이 업그레이드 되서 힘, 반응성, 연비 모두 좋아졌습니다. 내외관 모두 리프레쉬 됐기 때문에 1위로 추천.
2. 2012 Hyundai Accent
사춘기 청소년들이 성인이 되듯, Accent 역시 싼 차 이미지에서 다른 모델을 놀라게 하는 수준으로 발전했습니다. 2012년형부터 새로운 판금(sheetmetal)으로 확 달라진 세단과 해치백으로 재탄생. 힘은 더 좋아졌지만 연비는 더 향상. 10년/10만마일 워런티가 대학생 시절 전체를 커버 가능.
3. 2012 Chevrolet Sonic
스포티한 디자인, 화사한 색상, 친구들까지 태울 수 있는 넓은 실내 덕택에 Sonic 해치백과 세단이 젊은 운전자들에게 매력이 있습니다. 부모들에게도 이 소형 모델의 눈에 띄는 외형, 운전하기 쉬운 작동성, 연비, 적당한 엔진이 플러스입니다.
4. 2012 Ford Fiesta
어린 학생들이 4도어 세단에는 그저그런 반응을 보일 수 있겠지만, 5도어 해치백에는 반응이 다를 수 있을 것입니다. 연비가 40마일/갤런에 다다르고 에어백이 7개나 되니, Fiesta는 똑똑하면서도 재미나지요.
5. 2012 Honda Fit
친구도 태우고 짐도 실어야 하는 게 학생에게 필요한데요. Honda Fit만큼 이 모든 걸 다 할 수 있는 소형차도 별로 없습니다. 뒷 좌석이 접혔다 폈다 할 수 있기에 Fit은 사람과 짐 모두 자유롭게 태울 수 있습니다. 학생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실용적인 차라네요.
6. 2012 Mazda MAZDA3
Mazda3는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입니다. 세단과 해치백 모두 있는데, 가격이 조금 더 싼 4도어 버전은 마즈다의 대표 상징인 줌-줌 캐릭터가 살아있고, 안전 사양도 좋고, 60/40 split-folding rear seat (6:4 비율로 뒷 좌석이 나뉘어져 하나는 짐을 실을 때 완전히 접힌다는 뜻)도 실용적입니다.
7. 2012 FIAT 500
10대 소녀에게 딱입니다. 똑똑해서 건방진 듯 하지만 귀여움도 더한, Fiat 500은 Smart(벤츠에서 나온 2인용)보다 더 똑똑하고, Mini보다 더 작지만, 유럽식으로 더 다양한 기능이 들어있다네요. 특히 시내 주행에서 더 편하고 주차 공간 찾기도 더 수월합니다.
8. 2012 Volkswagen Jetta
$16,000 아래 Jetta 는 질주 본능이 넘치는 10대에게 모자랄 수도 있지만 115 마력의 기본 엔진은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디자인도 더 세련돼졌고 인상적인 조수석 수납공간도 플러스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