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는 14일 오늘 차 안의 어린 아이들을 보호하는데 있어 기존의 판도를 바꿔 놓을지도 모르는 혁신적인 공기주입식 유아용 카시트 컨셉을 소개했습니다.
이 카시트는 40초보다 더 짧은 시간에 부풀어지고 펌프를 사용해서 공기를 뺍니다. 블루투스를 통해 원격 조종으로 공기를 주입할 수도 있습니다. 요즘 시중에 있는 대부분의 카시트 무게의 대략 반정도 되는 11파운드 보다 더 가볍습니다. 볼보는 "이 공기주입식 카시트는 아이들을 위한 다른 필수품들과 함께 소형 가방에 넣기에 알맞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용이 편리한 유아용 카시트를 내놓는 것은 자동차회사들과 안전성 지지자들의 중요한 관심 사안이었습니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국(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은 4개의 카시트 중 3개가 제대로 사용되어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차량 충돌은 1~13살 사이의 어린 아이들을 사망으로 이끄는 원인 중 하나라고 연방 안전규제 당국자들은 말합니다.
볼보에서 획기적인 기술을 사용하는 가벼운 무게와 뒤를 향해 있는 공기주입식 유아용 카시트 컨셉을 디자인한 이유는 이제까지의 유아용 자동차 카시트가 옮기기에 부피가 크고 딱딱하고 부착하기에 번거로움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볼보사는 말했습니다. 볼보는 이 카시트가 안전하고 짐을 싸서 갖고 다니기 쉽고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카시트를 사용하기에는 실용적이지 않은 여러 상황에서 부모들이 사용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볼보사는 이 컨셉을 "휴대용 아동용카시트"라고 부릅니다. 이 기술은 보트 산업과 공기주입식 군용품에서 사용되어지는 것과 동일한 기술입니다.
아직 이 제품이 언제 시장에 나올지는 언급이 되지는 않았지만 안전성에서 선구자인 볼보는 부모들과 아이를 돌봐주는 사람들의 손에 이 제품이 들어가게 할지 고심 중이라는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