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세계 증권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동은 중국 증시의 급추락에서 시작이 됐는데요, 지난 6월 초엔 5천선을 넘었던 샹하이지수가  7월 중순엔 4천선으로 떨어졌고, 지난 8월 19일부턴 갑자기 연속으로 25% 가까이 떨어지면서 3천선 밑으로까지 떨어졌습니다.  이에 따른 연쇄 작용으로 세계 각국의 증시도 함께 추락하고 있고, 17,500을 오르내리던 뉴욕 증시의 다우지수 역시 10일 사이에  16,000선 밑으로 까지 떨어져  패닉상태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물론 그 후 샹하이지수는 3천2백선까지 다시 회복됐고, 다우지수도 16,500선을 되찾기는 했습니다만, 신흥국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달러화의 가치는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8월 마지막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유니티은행의 최운화 행장을 모시고 요동치는 세계 증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태국,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