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한국에서 네번이나 국회의원에 당선돼 16년 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당시 소속당의 당대표까지 지냈던 사람이 지난 2014년 자신의 고향인 지방정부의 시장에 당선되면서 금의환향한 분이 있습니다. 서울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하면서 검사가 된 후 1987년에는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을 맡아 ‘책상을 탁하고 치니까, 억하고 죽은 것’이 아니라 물고문에 의해 사망한 것이라고 사건의 진상을 밝히면서, 당시 치안감의 은폐음모를 공개하고 검사직을 사임한 분입니다.

3월 둘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4선 국회의원이자, 전 한나라당 대표였고, 이젠 고향인 창원의 시장으로 당선돼 맹활약을 하고 계신 안상수 창원시장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현숙,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