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end Special

  • 방송시간 (토) 8:00 pm ∼ 9:00 pm, (일) 9:00 am ∼ 10:00 am
  • 진행 최영호
  • 프로듀서 제작국
  • 우편주소 3700 Wilshire Blvd. #600 Los Angeles CA 90010
    Weekend Special 담당자앞
  • 전화참여 213) 674-1540
  • 카톡참여 radiokorea1540

10월 둘째 주 - 이민역사 유물 어디서 보관해야 하나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10.10.2014 10:35:58  |  조회수: 1644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요즘 LA한인사회가 대한인 국민회관에서 발견된 2만 여점의 한인 이민사 사료 및 유물의 보존 방법을 놓고 열띤 논란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인사회의 이민 역사와 뿌리가 담긴 유물은 반드시 한인사회에 남아야 한다는 주장과, 우리가 제대로 보존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한 만큼 한국 독립기념관에 위탁관리하자는 주장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결국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이 유물의 한국 독립기념관 조건부 위탁관리를 최종 확정하고 나서자, 새로 결성된 가칭 한인역사보존위원회는 이를 막기 위한 TRO를 법원에 접수하겠다는 강경방침을 발표해 법정 싸움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10월 둘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과연 이 유물을 이곳 미주에서 보관해야 할 것인가, 아니면 한국에 위탁 관리를 해야 할 것인가, 양측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한국으로 보내자는 대한인국민회 민병용 이사장, 그리고 이곳에서 보관하자는 이민사학자, 이자경 대한인국민회 전문위원,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현숙,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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