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H-1B 전문직 취업비자가 이제는 미국 대학원을 졸업한 석-박사 외국인들에게도 좁은 문이 돼 버리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빗장걸기로 취업 이민의 첫 관문인 노동부의 노동허가서 승인이 급감하고 있고 한국인들도 매년 큰 폭의 감소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남가주에서는 대규모 음악축제가 펼쳐집니다. 팜데저트 동쪽에 위치한 인디오 지역 야외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츠 페스티벌’인데, 오늘 개막해서 일요일인 15일까지 사흘간 열리는데 이어, 다음 주말인 20일부터 22일까지에도 열립니다. 이번 코첼라 음악축제에는 더 위켄드, 비욘세, 에미넴 등 유명 가수들이 총출동합니다.
남가주 곳곳에서 한인 경찰관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글렌데일에는 모두 220여명의 경찰 중 한인 7명만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2년 전엔 글렌데일 경찰국에서만19년 근무했던 베테런 맷 강 경관이 서전트로 진급하는 등, 한인 경찰관의 위치가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만, 글렌데일 경찰국은 더 많은 한인들에게 문을 열고 지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연 경찰은 무엇이고, 어떻게 지원하고, 자격은 무엇인지, 글렌데일 한인 경관들을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4월 13일 금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출연자
맷 강 서전트, 글렌데일 PD
대니엘 리 형사, 글렌데일 갤러리아
스티브 김 형사, 사기과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 김민준,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저는 월요일 오후 3시 10분에 새로운 주제, 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 잠시 후엔 민성희의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 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