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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6-2018 러시아 외교관 60명 추방, 미중 무역전쟁의 모든 것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03.26.2018 09:31:52  |  조회수: 616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최영호입니다.


미국이 영국에서 발생한 러시아 이중 스파이 독살시도 사건과 관련해 미국주재 러시아 외교관과 정보 요원 등 60명이나 무더기 추방하고 시애틀 러시아 총영사관을 폐쇄조치했습니다.

 

트럼프 첫해부터 가족 초청이민에 대한 심사가 지나치게 늑장처리되고 있어 최악의 적체를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는 전직 포르노 배우성인잡지 모델이 연이어 TV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과의 과거 관계에 대해 자세히 밝혔습니다어젠 스토미 대니얼스라는 예명으로 활동해 온 전직 포르노 배우 스테파니 클리퍼드가 CBS '60'에 출연했습니다.  


지난 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본격적인 무역제재를 발동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으로의 수입품에 약 600억 달러 규모의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중국은 즉각 보복 관세 검토에 나서 두 나라의 무역전쟁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미국무역대표부, USTR이 작년 8월부터 조사한 결과를 담은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빌미가 된 중국의 불공정 무역관행 논란은 이른바'기술 도둑질'이었습니다.


그러나 국제 경제전문가들은 양국이 결국에는 긴 협상을 거쳐 최종 합의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실제로 양국이 괴멸적 무역전쟁에 들어갈 가능성은 낮다는 지적입니다.


세계 1, 2위 경제 대국인 미국과 중국 사이에 무역 전쟁이 격화하면 외풍에 취약한 한국 경제가 직격탄을 맞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가까스로 2%대 저성장의 늪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한국 경제의 성장률 저하는 물론 고용에도 악재가 될 것이라는 우려입니다.


3 26일 월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출연자

김종화 교수, 애틀란타 에모리대 경제학과

스티브 강 한인민주당협회 수석부회장

주형석 부국장, 보도국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김민준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저는 내일 오후 3 10분에 새로운 주제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잠시 후엔 민성희의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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