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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19가 IT 협력사에 끼치는 영향은...' 포레스터 애널리스트 전망

등록일: 05.29.2020 14:17:45  |  조회수: 182
EDGE 2019에서 기조연설하는 제이 맥베인

MWC 주최 측이 이 행사를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취소하기로 했을 때 많은 사람이 믿을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이 사건이 지난 100년 동안 가장 큰 규모로 기술 업계는 물론 세계를 강타한 경제적 지진 중 첫 미진에 불과하다는 것을 예측한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포레스터 애널리스트 제이 멕베인이 전망한 2020년 IT업체의 협력사들이 겪게 될 어려움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세계적인 위험이 된 지 약 2개월이 지난 지금, 기술 업체와 채널 협력 업체는 2020년 2% 경기 후퇴의 위기를 맞고 있다. 그나마 이 전망은 최선의 상황을 기대할 때에 해당한다. 

포레스터 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 제이 맥베인이 정리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채널의 운명은 이제 코비드-19 확산 억제를 위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조치에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

오늘날 경제에서 글로벌 기술 채널이 기여하는 부분은 미화 2조 2,600억 달러로 총 매출의 64%에 달한다.

미국 경기 위축이 최소 2%만 되어도 채널을 통한 기술 분야 총매출액 8,805억 달러 중에서 473억6,000만 달러가 사라지게 된다. 맥베인에 따르면, 그 결과 채널 내에 불가피한 인수합병 활동과 파산이 근소하게 늘어날 수도 있다.

안타깝게도 현재 상황으로 판단했을 때 경기 침체가 본격화될 경우 미국과 전세계 기술 시장이 2020년 2% 이상 위축될 가능성은 반반이다.  

맥베인에 따르면, 이는 전세계 재판매업체와 VAD(Value-added Resellers), 독립 소프트웨어 업체(ISV), MSP(managed service providers) 중 4분의 1 이상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 

맥베인은 “(경기가 좋을 때) 전체 기술 협력업체 중 4분의 1이 금전적인 손해를 보거나 겨우 본전치기하는 모델을 관찰해 왔다”면서 “이들 협력업체는 이번 사태에서 손실을 볼 가능성이 가장 큰 반면 추가 자본이나 다른 생명줄을 구할 가능성은 가장 낮다”라고 설명했다.

IT조직들은 이미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의 영향을 체감하고 있다. 정부가 의무화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격리 조치로 생산성과 매출이 타격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시장조사 회사인 테크놀로지 비즈니스 리뷰(TBR)에 따르면, 설문 조사 대상 IT회사 중 아직 운영에 변화를 겪지 않은 회사는 19%에 불과했다. 3분의 1이 넘는 회사가 생산성 관련 기술에 지출해야 했다.

불황 속에 호황 ‘클라우드와 협업툴’
그러나, 이러한 암울한 전망 속에서도 협력업체에게 한 줄기 희망이 있다. IDC의 예측에 따르면 컴퓨팅 및 스토리지 클라우드 서비스의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맥베인도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의 수요는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사무직 근로자의 재택근무가 권장되고 각급 학교가 온라인 수업 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전문 소프트웨어, 통신 장비, 무선통신 서비스의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UCaaS(unified-communications-as-a-service) 시장을 새로운 기준의 전조로 삼는다면, 이번 주의 실적은 어마어마하다”라고 맥베인은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는 사용자가 1,200만 명 늘었고 슬랙 역시 신규 고객이 7,000명 증가했으며, 시스코 웹엑스는 3월 중 첫 11일 동안 매일 총 320만 건의 회의가 열려 55억 분의 회의 시간을 기록했다. 또한, 줌(Zoom)은 올해 첫 3개월 동안 2019년 전체보다 사용자가 더 많이 늘어났다.

세계 경제가 필연적으로 결국에는 회복 국면에 접어들면, 협력업체들은 이번 위기에서 고객의 생존에 이어 번창을 돕는 분야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클라우드 인프라로 고객 이전 가속화, 고객 워크플로 자동화, 비즈니스 컨설팅 강화 등 다양하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모든 업체와 협력업체가 단기 매출 손실을 보게 될 것이다. 협업 및 UCaaS 도구에서 ‘폭발하는 부상자 분류 활동’ 뿐만 아니라, 여러 핵심 IT서비스 사업은 사내 업무 중단에 따른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맥베인은 주장했다.

맥베인에 따르면, 이번 상황의 불확실성으로 현금이 부족한 협력업체는 협력업체 프로그램에 대한 청구 비용을 높이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로 인해 일부 프로그램은 예상 총 수익이 달라질 수 있으며, 내외부적으로 보고해야 할 중대한 영향이 되는 경우도 있을 수도 있다”라고 맥베인은 업체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서 “다양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에서 시스템 교란이 발생할 수 있으며 사기도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내부적으로도 채널 지도자들은 팀들 사이에서 새로운 어려움에 직면해야 할 수도 있다. 처음에는 프로젝트 원격 실행에 직접 익숙해져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번 위기 사태가 지나면 인재들이 대규모 조직의 ‘보다 안전한’ 환경으로 옮아가는 기술 인력 탈출 현상으로 인해 소규모 협력업체가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

협력업체들이 기술 인력 부족을 일상적으로 호소하는 점을 감안하면(컴티아(CompTIA)의 <8번째 채널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35%의 채널 지도자가 기술 공백을 우려하고 있다) 이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우려할 만한 심각한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출처 : CIO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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