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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이 힘! 이직 시 연봉 협상 요령
  잡토크
조회 967 | 02.21.2018  



이직 제안을 받고 새로운 회사 임원들과 무사히 면접을 치렀다고 해서 다 끝난게 아니다. 아직 연봉 협상이 끝나지 않았다. 

긍정적인 결과를 끌어내기 위한 몇 가지 팁을 소개한다. 

'아는 것이 힘이다.' 이는 이직 제안를 받고, 연봉과 특전 계획을 협상할 때도 가장 중요하게 적용되는 원칙 중 하나다. 의료보험 등 직원 복지, 임직원 특전, 일과 생활의 균형 등 협상 과정에 고려해야 할 요소는 많다. 한 채용 전문가이자 커리어 관리 전략가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연봉이라고 지적했다.

- 자신의 가치는?


현재 고용 시장에서 자신이 갖는 가치를 판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다. 과거 받았던 연봉은 제쳐두고 현재의 시장 상황과 앞으로의 경제 전망을 이해해야 한다는 의미기도 하다.


시장 시세가 현재받고 있는 연봉에 못 미칠 수도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 예를 들어, 10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데, 종사하는 산업의 경기가 좋지 않다면 더 이상의 돈을 받을 수 없다. 10만 달러의 연봉을 요구할 수 없는 처지가 되는 것이다.


30~45일 정도 늦게 발표되지만 노동통계청(Bureau of Labor Statistics)의 연봉 데이터를 계속 주시하는 것이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이렇게 현재 시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아는 것에 추가해, 자신이 경제적인 현실을 이해 및 수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미래의 고용주에게 알리면 협상 과정이 더욱 순조로워진다.

데이터를 가지고 고용주와 협상해야 한다. 그리고 '현재 시장 상황을 알고 있으며, 당신이 판단하는 '연봉'을 기준으로 협상을 할 의지가 있다'고 말해야 한다. 그러나 이런 정보가 고용주는 물론 자신에게도 도움을 줘야 한다. 즉 데이터를 통해, 요구하는 연봉을 받아야 할 근거를 제시할 수 있다.


- 자신의 가치를 어필할 것

연봉 관련 데이터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페이스케일(PayScale)은 "최근의 연봉 동향을 보여주는 시장 데이터가 아주 중요하다. 사실를 바탕으로 주장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데이터는 자신과 자신의 역량을 고용주에게 홍보할 때도 도움을 준다. 데이터를 가지고 요구하는 급료를 받아야만 하는 근거, 회사에 기여할 능력과 지식을 입증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용주는 수용할 수 있는 연봉의 하한선에서 협상을 시작하며, 일정 부분은 협상할 수 있는 여지를 둔다. 이런 점을 기억하는 것도 중요하다.

고용주가 제시한 연봉이 자신이 조사한 연봉과 일치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그러나 고용주가 요구한 연봉을 수용할 수 없는 경우에도, 고려해야 할 연봉 외 보상들이 많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 연봉 이외의 다른 요소를 고려할 것

고용주의 HR 매니저나 담당자는 취업을 제안할 때 5,000-1만 달러의 '여유 자금'을 마련해둔다. 이는 추가 승인이 필요 없는 금액이다.

더 많은 연봉이라는 확실한 이득 이외에도 협상능력과 설득력 있게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는 능력은 막강한 힘이다.


적절하다고 판단이 들면, 조금이라도 항상 협상을 시도하도록 한다. 나중에라도 고용주에게 가서 '조금 더 생각을 해 본 결과,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습니다'고 말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고용주의 머리 속에 확실하게 각인시키고 고용주의 인정을 얻게 된다.

물론 연봉 협상과 이직 제안 수락에는 차이가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연봉 협상과 이직 제안 수락을 동일어로 믿고 있는 구직자들이 많다.

연봉 이외의 다른 요소를 통해서도 업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모두 협상이 가능한 요소들이다. 어쩌면 연봉보다 더 쉽게 협상할 수 있다. 또 연봉 협상에만 초점을 맞추면 고용주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길 수도 있다.

페이스케일은 "'돈'에 관한 이야기만 하면, 고용주는 진정한 동기부여 요소에 의구심을 갖게 된다. '이 사람이 기업의 미래와 성공을 진지하게 배려할까?',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까?'라는 의구심을 갖게 되는 것이다. 다른 직원 혜택 및 특전에 대한 협상에도 초점을 맞춰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혜택 및 특전으로는 휴가일, 탄력근무제, 육아 지원, 학자금 대출 상환 보조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미래의 고용주는 직원들에게 지불한 연봉을 기업 자산에 대한 금전적 투자로 간주한다. 여기서 기업 자산이란 바로 직원들, 즉 당신이다. 금전적인 이득에만 초점을 맞추면, 고용주는 자신의 투자가 얼마나 건전한지 의구심을 갖기 시작한다. 따라서 고용주가 당신이 전체적으로 갖고 있는 비즈니스 가치를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에 원하는 연봉을 받을 수 없다면, 6개월 뒤 재협상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6개월 동안 연봉을 인상할만한 가치가 있다는 결과물을 일궈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런 내용을 서면 계약서로 만들어둬야 한다. 또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회사에 기여한 내용을 정량화 하고, 문서로 기록해둔다.

더 많은 휴가일수, 출퇴근 비용 공제, 단체 가입비 지원, 이사 비용 공제 등의 특전, 또는 더 높은 직책을 요구할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창의력'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

이는 고용주에게 당신이 회사 업무를 위해 투자할 뿐 아니라,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상적이지 않은 상황에서도 인내할 의지를 갖고 있음을 보여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미소'를 유지해야 한다. 협상은 언뜻 보기에는 대립적이다. 그러나 목표는 같다. 상호 이해와 호혜다.

고용주는 최소한의 금액으로 최고의 인재를 유치하는 게 목표다. 그리고 구직자의 목표는 이의 반대다. 그러나 쌍방 모두 공통된 의견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기도 하다. 회사가 취업을 제안했다면, 당신이 자신을 위해 일해주기를 원하는 것이다. 당신도 회사를 위해 일해주기를 바란다. 그리고 당신은 쌍방 모두에 '득'이 될 수 있도록 협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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