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의 행위는 내가 보고 스스로 내린 판단을 실행에 옮겨지 것 입니다.
그러나 내가 보고,판단하고,실행에 옮겨지는 행위, 즉 내자신이행하는 이외에 또다른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남이 올바른 행위를 할수 있도록 '나를 남에게 보여주는 것' 입니다.
다른차의 운전자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려주는 것이 최선의 방어운전 이기도 합니다.
내자신이 다른 차를 보았다고 해서 다른운전자가 나를 보았다고 확신 할수는 없습니다.
다른 운전자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려주는 것이야 말로 역으로 생각하면 다른 운전자들이 자신의 행위에 대처할수 있도록
시간적인 여유를 주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겠습니다.
이런것이야 말로 진정 상대방에게 자신의 존재를 보여주는 운전인 것 입니다.
상대방과의 추돌사고는 나의 생각이나 행동이 다른 운전자의 생각이나 행동과 일치하지 않을때 발생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렇다면 상대방과의 생각이나 행동을 나의 생각과 행동에 일치시킬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물론 여러가지 많은 방법이 있을수 있겠지만 나자신을 적극적으로 보여줌 으로써 상대방이 나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대처할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수 있습니다.
자신의 존재를 보여주는 몇가지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사각지점에서의 탈출
중요한 내용 입니다.
다른 운전자가 나를 볼수 있는 위치에서 운전하십시요.
사각지점에서 운전하는 행위는 대형사고를 야기 시킬수도 있기 때문 입니다.
다른 차량의 양옆이나 뒤를 바짝 따라 붙여 주행할 경우 나의 차량은 이미 사각지점에 들어 있게 됩니다.
속도를 더내든지 차량간격을 띄우도록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다른 차량을 추월할 경우라면 사각지점을 최대한 신속하게 벗어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또한 대형차량들과 나란히 주행하는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대형차량들은 사각지점이 넓습니다.
2] 헤드라이트 사용
헤드라이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헤드라이트는 안전운전에 큰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합니다.
바로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수단으로 이용되기 때문입니다.
최선의 방어운전은 상대방이 내 차에 대하여 주의를 하도록 알려주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상대방에게 자신을 잘 띄게 하는 것이 중요하리라고 생각 합니다.
주위에 어둠이 깔리는 시간(해가 지기 30분 이내),흐리거나 비 오는 날, 안개 낀 날 등은 헤드라이트를 켜도록 하십시요.
최근에는 낮에도 헤드라이트를 켜고 운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또 자동적으로 헤드라이트가 켜지게 되어있는 차량들도 있습니다.
자신의 존재를 알려주기도 하지만 상대 운전자에게 주의를 주는 역할도 하게 되는 것이지요
3] 경음기 사용
가볍게 경음기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때론 다소 이완된 상대방 운전자의 심리를 경적을 울려 줌으로서 주의를 환기 시킬수도 때문 입니다.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마구 경음기를 울려서는 안됩니다.
캘리포니아 에서는 아래의 경우엔 경음기의 사용을 금하고 있습니다
1. 서행하는 앞차량의 운전자를 재촉하기 위하여 사용
2. 다른 운전자의 운전행위가 실수일때 그것을 알려주기 위하여 사용
3. 자신의 기분이 상했거나 화가 났을때 사용
4. 차량밖에 아는사람이 있을때 자신을 알리기 위한 용도
5. 맹인 보행자의 부근에서 사용
6. 자전거의 옆을 지나가면서 자전거 탄사람에게 주의를 주기 위하여 사용
등 입니다.
감사합니다.
스마일 운전학교 · 교통위반자 학교 교장 연 문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