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제거와 불면증, 고혈압
#1. 타운에 거주하는 80대 후반 강 모씨는 잠을 하루도 제대로 이루지 못해 본 연구소를 찾았다. 제발 한 시간만이라도 잠을 잤으면 하는 바램에서 오셨다. 몸 상태를 보니 아랫배가 불룩 솟아 마치 임신 5~6개월 정도로 산모의 모습과 같았다. 또한 등뼈가 많이 솟아 소위 거북등처럼 딱딱해져 있었다. 이렇다 보니 두개골로 올라가는 기운이 막혀 잠을 제대로 청할 수가 없는 것이었다. 그 뿌리가 솟아 있는 아랫배와 골반에 있음을 한 눈에 알 수 있었다. 이랬던 강 씨가 불과 한 달 반만에 아랫배가 손가락 한 뼘 정도가 줄어드는 기적을 맛보았다. 허리 사이즈가 확 줄어들자 딱딱했던 등판도 점점 부드러워 지고 잠도 하루 4시간 정도 숙면을 취할 수가 있었다. 아울러 고혈압 수치가 저절로 20 정도가 내려가 복용하고 있던 약을 끊을 수가 있었다.
어떻게 상기의 분처럼 굶거나 따로 운동을 하며 땀을 내지도 않았는데 허리 사이즈가 확 줄어들 수 있을까. 뼈와 대변독의 상관관계를 깨닫게 되면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먼저 우리 몸은 나이가 들며 점차 혈기, 즉 인체 내 전압이 낮아지는 데 그 원인이 있다. 25세를 정점으로 전압이 서서히 낮아져 항문에서 배출하는 대변 독이 제대로 빠져 나가지 못하게 된다. 이것이 30대 후반을 거치면서 점점 심해지고 40대를 거쳐 50대에 접어들면 이 변독이 어깨 부위까지 올라가 소위 오십견이 생겨나게 된다. 한마디로 뼈의 골수 속에 똥물이 점점 들어찬 모습을 상상하면 된다. 그래서 골다공증이라는 병도 생겨나는 것이다. 뼈 속에는 무수한 구멍이 일정하게 있는데 이 배열이 무너지고 폭탄맞은 것처럼 구멍이 사라져 갈기갈기 찢어진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 이렇게 골다공증을 방치하면 뼈 곳곳에 혹을 만들고 급기야 걸음걸이를 무너뜨려 점점 보폭이 작아지고 넘어지면 썩은 고목처럼 엉덩이 뼈가 부서지게 된다. 부서진 골반은 다시 조합하기가 어려워 침대에 누워 6개월 정도 연명을 하다가 이 세상과 이별을 하는 순서를 거치게 된다.
대변독이 뼈를 타고 이동
뼈는 사고를 당해 뒤틀어져 상하게 되고 또한 대변독이 뼈를 타고 이동을 해 온 몸의 뼈를 약하게 만들고 솟게 만든다. 솟은 뼈는 뼈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을 딱딱하게 만들고 이것이 신경을 눌러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또한 근육의 고체화는 기운의 이동을 막아 결국 인체의 끝단에 해당하는 손가락, 발가락이 휘어지고 혹이 생기게 만든다. 이것은 식물로 치면 잎사귀 끝에 해당하는 곳으로 이곳에 아무리 물을 주어봐야 마른 잎이 재생되지 않는 이치처럼 손, 발가락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은 반드시 식물 뿌리에 해당하는 골반과 아랫배의 대변독을 먼저 없앤 후 해당 아픈 곳의 뼈를 재생시키는 작업을 해야 한다.
자 그러면 어떻게 허리가 줄어들 수 있는 지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보통 살을 빼기 위해 단식을 하거나 음식을 줄여 하게 되는 데 이 때의 부작용은 체중이 줄어드는 만큼 근육이 함께 사라져 엉덩이를 포함한 골반이 볼품이 없게 된다. 그리고 몸 전체적으로 살이 쏙 빠져 병자의 모습을 띠게 된다. 이와는 다르게 골반 내 대변독과 아랫배에 있는 대변독만 없애주면 근육의 상실이 없이 허리 사이즈만 줄어들게 된다.
아랫배 흑충 제거해야
먼저 항문에 삽입형을 통해 매일 배변 후 생기는 대변의 독이 몸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줘야 한다. 이어 삼각형 모양의 골반을 샅샅이 훑어가며 찌들어 있는 독기, 음기, 냉기를 빼 주어야 한다. 깔판형을 통해 하루 1~2시간 누워 있게 되면 피부와 소변, 대변으로 저절로 독이 빠져 나가게 된다. 아울러 허리 부분으로 이동을 해 깔아 준 후 배 위에서 침봉형 제품으로 눌러 독을 뽑아 주어야 한다. 아랫배에 자리를 잡고 있는 대변독은 흔히 흑충이라 불리는데 이것이 문어처럼 자리를 잡고 등판의 뼈를 조절하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해 줘야 한다. 흑충은 뱃속에서 각종 분비물을 내며 혈압, 당뇨, 심장병 등 성인병을 부르는 주범이다. 뱃속에서 뛰놀 때는 마치 구렁이가 이동하듯이 할 때도 있고 태아가 엄마 뱃속에서 발차기를 하듯이 심하게 요동칠 때도 있다. 변비로 고생하는 분들의 경우 심하게 뛰어 1초에 10번 이상 뛰노는 분도 있다. 바로 이것이 병의 뿌리가 됨을 알아야 한다.
또한 수족냉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뱃속 흑충을 잡아야 냉증에서 해방이 된다. 또 선행해야 할 것은 독이 잘 빠져 나가기 위해 손, 발가락 십선혈을 침봉형으로 눌러 주고 한방에서 이야기하는 사관을 터 주어 독이 머리 위로 쳐 올라가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 그래야 구토나 심한 명현현상에서 벗어날 수가 있다. 또한 사타구니와 옆구리(대맥혈)를 눌러 주어 이 곳으로 소변독과 대변독이 잘 빠져 나가도록 해주어야 한다.
이렇게 골반과 아랫배를 서서히 다스려주면 어느 새 항문에서 시작된 독이 빠져 나가 허리 사이즈가 확 줄어들고 불면증이나 고혈압, 수족냉증 등 성인병에서 해방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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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한 달 반만에 허리가 한 뼘 정도 줄어든 80대 남성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