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최 비빔볼 식당 ‘최고’Chego
주소; 3300 Overland Ave Los Angeles, CA 90034
전화번호 ;310- 287-0337
홈페이지 ;http://eatchego.com
LA에 사는 로컬인들은 비빔밥에 맛들였다 . ‘로이 최’라는 믿을만한 네임 밸류를 가진 건강한 셰프가 차려놓은 ‘최고’Chego식당에서 브랜드 가치를 음미한다 . 로이 최의 장점은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메뉴를 발명해 먼 나라 음식문화가 가깝게 느끼도록 손바닥에 쥐어주고 코앞에 대령한다 .
LA 주요 매스컴에서는 스타 요리사로 떠오른 로이 최의 식당오픈과 창의적인 발상의 새로운 음식을 푸드섹션에 소개하기에 바쁘다 . 덕분에 한국인 위상이 점점 올라가고 한국 음식 문화에 관심이 많아졌다 . 한국식 타코인 '고기'(Kogi)를 개발해 LA 거리음식 문화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킨 그는 비빔밥 전문 음식점 '최고(Chego)'를 개점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청춘들의 휴식처 A-프레임은 팝스타일의 호프 레스토랑이라면 ‘최고’는 동네 서민식당이다 . 고기 트럭을 몰고 다니며 불고기 타코로 트위터에 7만여명의 팬클럽을 몰고 온 로이가 $2의 행복을 주었다면 Chego!(최고)에서는 $ 7~$9에 여러 종류의 비빔‘Rice Bowls'을 즐길 수 있다 .
“지금까지 맛봐왔던 라이스 볼을 상상한다면 오산”이다 . “’최고’의 라이스볼은 감동적인 맛을 제공한다” “ ‘삼겹살’, ‘버터 김치’, ‘프라임 립’등을 재료로 만든 로이 최만의 ‘라이스 볼’, 그 아이디어는 과연 어디서부터 시작됐을까 ? 우리는 그것이 알고 싶다”는 카톡이 폭주하면서 LA 사람들 입에서 입으로 퍼져나가는 로이최의 비빔볼 예찬은 끝이 없다 .
최고식당이 바쁘거나 사정이 생겨 문 닫는 시간이면 멀리서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편의를 주기 위해 식당앞 거리 음식 트럭에서도 비빔볼을 정성껏 만들어준다 . 로이최의 맛 탐험대 별 4개 카카오톡 칭찬 인기는 어쩔 수 없는지 추운날씨에도 연인들이 계란 부침개 얹은 김치 햄 비빔밥을 옹기종기 서서 한입씩 서로 떠 먹여주는 풍경이 사랑스럽다 .
한국인 입맛에는 조금 짭쪼름한 햄 김치 비빔 밥에서는 남국의 향기가 난다 . 미국인들이 비교적 짜게 먹는 것을 중화시킨 듯 로이 최는 동남아시아의 고수 풀과 시금치를 넣었다 . 그의 새 메뉴들은 항상 독창적이라 푸드전문가들의 시선을 끈다 .
로이 최가 뉴욕 학교를 졸업하고 요리를 시작하고부터 그는 아무도 사용 하지 않았던 동서양을 아우르는 식재료들을 과감히 혼합해 보는 시도를 즐겼다. ‘최고’에서도 땅콩 얹은 쿵파오 비빔볼 ,돼지고기 비빔밥 위에는 중국 허브와 햄 김치 볶음밥에는 태국 실란트로 향초가 노란 계란노른자와 함께 파 송송 산뜻하다 .
LA위클리의 푸드 칼럼리스트 조나단 골드는 로이최의 ‘최고’식당을 일본의 덮밥 전문 체인점인 '요시노야(Yoshinoya)'와 비교하면서 ‘최고’의 라이스볼은 눈물나게 사람들 마음을 움직이는 맛을 선물한다"고 칭찬했다.
최고의 추천메뉴는 버터로 밥을 볶은 'Buttered Kimchi Chow'와 립을 올린 'Tiny's Prime Rib Rice Bowl'을 꼽았으며 베스트 메뉴로는 돼지고기 뱃살을 올린 'One Chubby Pork Belly Bowl'을 추천했다.
'최고'에서는 이밖에도 호박슾 , 샐러드와 미트볼, 컵 피클 등을 애피타이저로 선보이고 있으며 아몬드와 브라우니 등을 토핑한 홈메이드 아이스크림을 디저트로 판매하고 있다.
주요 언론을 초청한 ‘최고 ’오픈파티에서 “ What kind of food is it?” ( 어떤 음식인가 ?)질문에 로이 최는 대답했다 . “ It’s hot, it’s fresh and it satisfies.” ( 최고의 음식들은 뜨겁고 , 신선하고 만족할 것이다 . )
로이 최의 고기트럭 노상판매가 성공한 것은 미국 금융위기가 한 몫 단단히 하고 있는데 <빠르고, 편리하고 저렴하다>는 3가지가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 고기 BBQ의 후발 경쟁자들은 ‘불(Bool)’, ‘불고기(Bull Kogi)’, ‘갈비(Calbi)’ 등 코리안 타코의 다양한 버전으로 탄생했다. 현재 코리안 타코는 샌프란시스코부터 보스턴에 이르기까지 확산되고 있다.
트럭열풍을 타고 로이 최를 벤치마킹한 트럭사업이 줄줄이 나타난 것에 대해서도 로이 최는 대범하다 . “아이디어를 뺏겼다는 심정이 들지는 않은가 ?”
로이 최: “아니, 전혀 없다. 오히려 경쟁하는 게 도움이 된다. 발전할 수 있고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으니까. 덕분에 미국인들이 한국 음식을 더 많이 알게 되고 찾게 된 것에 보람을 느낀다.”
TV 인터뷰에서 그는 예사롭지않게 말 잘하는 셰프로 알려졌는데 그가 요리학교에 가기 전 플러톤에 있는 캘리포니아 스테이트대학 철학과를 졸업한 것도 많은 영향을 주었으리라 . 로이최의 비빔볼 식당은 식당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감을 줄 것이다 . 어떻게 색다른 맛으로 미국인을 사로잡는지를 잘 아는 그도 24세까지는 청년 백수로 지냈다.
밤에는 로스앤젤레스 힙합 뮤직클럽에서 놀고 낮에는 텔레비전 앞에서 세월을 보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요리사 에메릴 라가스의 TV 프로를 보고 “저거다!” 소리쳤다. 그리고는 요리공부를 하기 위해 뉴욕으로 떠났다. 그는 항상 요리사 에메릴는 “내 인생의 은인”이라고 말한다.
언젠가 식당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로이 최는 아주 훌륭한 멘토다 . 로이는 한국인에게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는 조언자가 되는 것을 원한다 . 성공한 사람을 배우려면 롤모델의 책을 읽든지 강의를 듣고 함께 차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하거나 그의 손길 닿은 식당에 가서 분위기를 탐색하고 밥을 먹어보는 것도 아이디어 공부에 도움이 될 것이다 .
로이최는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멜버른 음식 와인 축제 (Melbourne Food & Wine Festival)까지 날아다니며 솜씨를 자랑하고 LA타임스 , NBC 등 주요 언론에서는 그의 행적을 핫뉴스로 보도한다 .
2013-01-04 헤럴드경제 뉴스 보도를 읽어보자 .
<최근 ‘싸이 열풍’ 등 한류바람이 거센 미국에 한국을 주제로 한 특급호텔이 생긴다 . 미국 호텔개발 기업인 사이델 그룹이 LA 코리아타운 인근의 한 호텔을 인수해 재개장 공사를 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더 라인 호텔(The Line Hotel)’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다. 한국의 문화ㆍ음식ㆍ디자인을 테마로 꾸며진다.
로스앤젤레스 관광청측은 “한국을 주제로 꾸며지는 특급호텔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전했다. 호텔 내에는 한국 음식과 주류 등을 접할 수 있는 식당도 들어선다.
특히, 미국에서 ‘한국식 타코’를 개발해 현지 주요언론의 주목을 받은 한국계 셰프 로이 최도 영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호텔 개장이 코리아타운에 활력을 불어넣고, 현지 한류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이델 그룹은 미국에서 에이스뉴욕(Ace NewYork)호텔, 더노마드(The NoMad) 호텔 등을 운영하고 있다. >
LA 사람들은 벌써부터 그의 호텔 음식이 어떻게 탄생될지 관심이 많다 .
메뉴;Roast Kabocha Pudding Cup$4Mushroom Egg Rolls$5
Arugula Fruit Salad$7 Kimchi Spam Bowl$8Chicken Adobo Bowl
$8 Kung PAU Noodle Bowl$8 The Beefy T$9
$9The Chego Man’s BBQ Bowl $9 The Chego Burger..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