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중독증회복 선교센터 6월 6일부터 8월 8일까지
12주 동안 매주 토요일에 “인터넷 중독 회복모임” 실시
한인 중독증회복 선교센터는 6월 6일부터 8월 8일까지 여름방학 동안 12회에 걸쳐서 매주 토요일 오후 8~10시 월넛에 있는 회복센터(19761 Valley Blvd.)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석할 수 있는 “인터넷 복합중독 회복모임”을 실시하고 있다.
회복센터는 행사 참여자들에게는 마지막 강의날인 8월8일 김스전기에서 제공하는 학용품을 나누어줄 예정이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여름방학기간에 “게임 회복모임”을 실시해온 이 센터는 요즘 10대 청소년들 중에는 정상적인 외부활동들을 못하고 온종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하면서 학업을 기피 또는 포기하려는 자녀들에 대한 부모들의 상담전화가 많아 올해에는 인터넷 복합중독 회복모임을 마련한 것이다.
회복센터 측에 따르면 자녀들이 인터넷으로 밤새도록 온라인 게임을 해서 건강악화는 물론 정신적으로 그리고 신념까지 이상해지고 있다고 호소하는 부모들이 있다고 한다.
이해왕 선교사는 “과거에는 청소년들이 주로 마약을 남용했었지만 인터넷이 개발된 이후부터는 온라인이 모든 행위 중독들의 온상지가 되었고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청소년층에 복합적인 행위 중독문제가 더 심각해졌다”며, 실제로 마약 회복모임에서 약물을 중단한 학생들이 인터넷으로 대리만족을 취할 정도로 “온라인 활동들도 마약만큼이나 중독적”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강좌는 지난 16년간 도박, 마약, 알콜, 게임 등 4대 중독증 치유에 많은 경험이 있고 “중독증 치유 교재”를 펴낸 이해왕 선교사가 직접 진행하고 있으며, 남은 10회 회복모임 중간에 언제든 참석을 환영한다고 한다.
* 일시: 매주 토요일 8PM~10PM (8월 8일 까지 계속 실시)
* 장소: 19761 Valley Blvd. Walnut, CA 91789
* 강사: 이해왕 선교사
* 문의: (909)595-1114, (909)802-4588
(문태기 기자 - 6월 15일자 동부기사)
▶ 이해왕 선교사 칭찬 릴레이 방송 듣기(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