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산책

오세준

밝은한의원 원장

  • 현 메디컬 한의 아카데미 교수
  • 전 남가주 한의대 교수

나이먹는 관절은 발효울금으로

글쓴이: Joon  |  등록일: 03.23.2015 19:07:40  |  조회수: 16141

 골프가 좋은 운동이지만 한쪽으로 편향된 운동이라서 타이거 우즈처럼 척추계통의 질환이 유발되거나, 잘못하여 뒷땅을 쳐서 관절을 다쳐서 내원하는 환자가 가끔 있다. 한방시술로 호전을 시키고 나면 필자는 환자에게 관절의 노화방지를 위하여 울금을 평상시 복용할 것을 권고한다.

 

최근 각종 미디어에서 부각되고 있는 울금의 효능은 무엇인가?

울금의 노란색은 바로 인체 활성 물질인 커큐민으로 항산화, 항염, 항암 효능 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울러 혈류개선 효능으로 치매 및 뇌졸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고, 담즙 분비를 원활히 하는 효능이 있어서 간기능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이와같은 간기능 개선의 효과로 음주를 즐기는 이들에게 특히 추천을 하며, 항염증 작용이 있어서 위염환자들에게도 좋다

또한 막힌 혈을 뚫어주며 통증을 잡아주기 때문에 여성분들의 생리불순에 좋은 치료제가 된다.

 

요즘들어 치매발병율이 높아지면서 각 가정마다 말 못할 고민이 쌓여가는 경우가 있는데, 인도인의 강황(울금)의 섭취가 높아 인도의 치매발생율이 세계적으로 가장 낮다는 연구보고를 보면 울금의 복용이 치매를 예방한다고 볼 수 있다.

 

< 울금의 효능 >

1.   항암효과

2.   치매예방

3.   간기능 개선

4.   여성의 생리불순

5.   항염증작용

6.   지혈작용

7.   혈당강화작용

8.   이뇨작용

 

 

울금의 복용법으로는 분말을 만들어서 음식 조리시에 넣어서 먹거나 요구르트나 우유에 타서 먹으면 수월하게 먹을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울금을 발효시키는 것이다. 울금을 발효시키면 효능은 배가 되고 맛은 좋아지고, 흡수율은 더 높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콩단백질이나 버섯균사체와 만나면 커큐민의 효능이 더 높아지게 된다.

 

 

< 발효울금만들기 >

1.   중탕으로 9시간을 찌고 잠시 말렸다가 다시 또 9시간을 찌는 것을 9번을 반복한다 (약성을 강화시키고, 독성을 모두 제거한다)

2.   다시 한 번 더 울금과 적절양의 콩을 섞어서 시루에 찐다(콩단백질과 커큐민이 만나면 효능이 상승한다)

3.   산삼주 혹은 도라지술, 버섯균사, 미네랄, 키토산, 죽염, 맥주효모 등을 적절히 배합하여 발효를 시킨다

 

위와같이 만들면 매우 특출난 발효울금이 된다. 하지만 필자도 일일이 만들어 사용하기 어려운 과정이라 정확한 공정을 거친 발효울금을 구입해서 사용한다.

임상에서 사용해 보면 여러질환에 도움이 되지만 특히 관절의 노화와 통증에 매우 뚜렷한 효능이 있으니, 관절통으로 고생을 하거나 관절을 걱정하는 나이라면 울금을 가까이 하는 것이 좋겠다.

 

< 알림 >

칼럼이 나가면 구입과정 및 복용법을 묻는 계속된 문의전화로 진료하기가 어려워서, 상세히 답변을 다 못해드린 점을 사과드립니다.

이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필자가 구입하는 구입처를 남겨놓겠습니다.

필자와 아무런 이득관계가 없으므로 오해가 없으시기를 바라며, 연락처는 직접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발효울금 구입처: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면 신지리 < 한국자연건강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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