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 이야기

진 최

진 발레스쿨 원장

  • 한국 무용교사협회 미지부 회장 미주예총이사
  • 한미무용연합회장

46. LA한인회 문화의 샘터 2월 강좌 20회 페이퍼 플라워 아트

글쓴이: 발레리나  |  등록일: 02.13.2019 16:47:17  |  조회수: 3735

46. LA한인회 문화의 샘터 2월 강좌  20회 페이퍼 플라워 아트

“ 우리가 만드는 평화와 희망의 무궁화 “ 삼일절 100주년 기념


LA 한인회 문화 예술 분과 위원회는 2월12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문화의 샘터” 무료 예술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페이퍼 플라워 아트”강좌로 100주년 3.1운동을 기념하는 퍼레이드에서 무궁화로 채워진 대한민국 지도를 구성하는데 필요한 무궁화를 만듭니다. 

김은진 작가 이력: 한미가정상담소 아트강사
중앙일보 문화센터 아트강사
샌디에이고 한국관 초대작가 

2019년은 3.1절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우리는 미국에 살고 있지만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저는 한국인의 한사람으로서 자랑스러운 1919년의 100년 뒤인 오늘을 축하하고 함께 미래를 기원합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100주년 3.1절 기념행사에서 여러분들이 소망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직접 만든 무궁화로 한국 지도를 만들어 다른 민족과 주류사회에 알리고자 합니다.
대략 천 개의 무궁화가 만들어지고 95% 정도는 미리 작품이 만들어지고 나머지는 정 재계 주요 인사들과 각 단체장님들이 축하 의식 때 무궁화를 붙여 완성합니다.

지도는 예쁜 5색의 분홍색과 3종류의 하늘색으로 바다가 채워지게 됩니다.
하늘색은 삼면이 바다인 대한민국의 바다를 상징하기도 하지만 올림픽 등 국제행사에서 단일팀으로 참여할 때 남북한 통일기색상이기도 합니다.
사진은 잔디밭 광장에 기념행사 연단이 세워지고 전체 작품 (대략 8미터 높이에 3미터) 연단을 감싸는 형태의 백그라운드로 설치됩니다. 작품이 쓰러지지 않게 뒷면에 목조 지지대를 크게 설치됩니다.

우리는 빌딩 숲과 도시에 살고 있지만 대자연의 일부입니다. 종이는 정원을 꾸미고 푸른 숲을 이루는 자연의 산물입니다.
거리의 버려진 광고지, 누군가의 인생과 삶이 깃든 책과 신문지, 사랑과 축복을 전하는 감사의 카드,상점 진열대의 받침 종이... 이모든 종이들이 우리의 주변에 산재해 있습니다.
저는 저종이들을 사용하여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냅니다.

페이퍼 플라워아트는 모든종류의 종이를 자르고 물에 담그고 두드리고 펴는 섬세하고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과정을 통하여 아름다운 꽃으로 탄생시키고 꽃을 만드는 사람의 마음을 이야기하는 아트 작품으로 재 창조 되어 집니다.

LA 한인회 문화의 샘터는 한인사회 문화 역량을 높이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하여 그동안 20회가 진행되었다. 

문화의 샘터는 매달 두 번째 화요일 오후 6시 30분 LA 한인회관에서 진행된다. 간단한 식사가 제공된다. 원하는 강좌나 전문 예술인 강연자를 추천하여 주기 바란다. 예술,문화 각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한다. 문화의 샘터는 한인 누구나 무료로 관심사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웠던 우리를 위한 행복한 문화체험 나들이가 될 것이다. 엘에이 한인회 문화의 샘터 배움을 통해 예술가의 열정을 품어보자.
한인회 : 323- 732-0700 언제 : 2월12일 화요일 오후 6시 반
어디서 : LA 한인회 981 S. Western 이메일: info@kafla.org

강좌 종류:페이퍼 플라워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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