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와 마음 이야기

김재명

JM Company 대표

  • 작곡가, 재즈 칼럼리스트/작가
  • Queens College of Music, New York, NY 석사

같이 들어요! 214-A Night in Tunisia_그냥 가볍게 한다

글쓴이: Panda  |  등록일: 06.04.2024 10:05:26  |  조회수: 1033

오늘의 추천곡 '같이 들어요!'

제목: A Night in Tunisia

아티스트: Art Blakey & the Jazz Massengers

"A Night in Tunisia"는 아트 블레이키(Art Blakey)가 연주하고 디지 길레스피가 작곡한 곡으로,

그 역동적인 에너지와 복잡한 리듬 구조는

오늘의 주제인

"Just do it"라는 정신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곡은 재즈의 표준을 넘어서는

도전적이고 빠른 비밥 스타일로 유명하며,

음악가들에게 그들의 즉흥 연주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플랫폼이기도 합니다.

강렬한 솔로와 추진력 있는 리듬은

도전을 자신감 있게 맞이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자하는

음악적 은유로도 볼 수 있겠습니다.

이제 아트스트인 아트 블레이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트 블레이키는

영향력 있는 미국 재즈 드러머이자 밴드 리더로,

하드 밥 재즈 스타일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1919년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에서 태어난 그는

35년 이상 이끈 그의 밴드 '재즈 메신저스(The Jazz Massengers)'를 통해 재즈에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이 밴드는

두각을 나타내는 젊은 뮤지션의 발판이 되었습니다.

강력한 연주 스타일과 리듬의 복잡성을

스윙과 조화시키는 능력은

현대 재즈 드러밍의 사운드를 정의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는 1990년에 사망했으며,

재즈 세계에 지속적인 유산을 남기고 있습니다.

걱정이나 두려움으로

머리가 복잡한 분들에게

그냥 가볍게 한다 라는 정신을

공유하고 싶어 선택한 곡입니다.

즐감!

JM

...

삶은 때때로

나와 관계있는 듯 보이나

실은 나의 영역이 아닌 것들로 인해

흔들릴 때가 있다.

예를 들면,

몸에 이상이 발견되서

암 검사를 앞두고 있을 때.

증상을 나타낸 사람은

나지만,

그 결과는

나의 영역이 아니다.

따라서,

증상의 실체가 무엇인지

밝혀질 때까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란

그냥 살아가기.

하지만,

하루 중 가끔, 특히 한가한 순간이 오면

내 마음에 3류 영화가 개봉된다.

이 영화의 주제는

걱정과 두려움.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일까?

암에 걸림. 그리고 죽음과 같은

나라는 존재가 없어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

아니면,

현재의 삶이

무너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두 가지 다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그렇다면 나는?

그냥 살아가기.

JM

모든 글과 사진과 비디오의 저작권은 김재명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김재명 2024


photo:Amaz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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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화성악 레슨 with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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