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상대로 2점 홈런 친 최지만
최지만은 28일(미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방문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1-0으로 앞선 4회 1사 1루에서 우중간 펜스를 라인드라이브로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뽑았다.
콜의 슬라이더를 놓치지 않고 잡아당겨 보름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최지만은 2회엔 8구 접전에서 볼넷을 고른 뒤 콜의 보크, 폭투로 잇달아 2루와 3루로 진루한 뒤 후속 타자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팀의 선제 득점을 올렸다.
3-0으로 앞서던 탬파베이는 4회 말 3점을 내줘 양 팀은 3-3으로 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