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의 복귀전을 함께 할 라인업이 공개됐다.
좌완 데릭 홀랜드를 맞아 우타자를 대거 배치했다. 투수인 류현진까지 9명이 모두 우타자다.
적을 고려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홀랜드는 이번 시즌 우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0.265 피OPS 0.815를 기록, 좌타자(0.184/0.464)보다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저스는 브라이언 도지어(2루수) 저스틴 터너(3루수) 매니 마차도(유격수) 맷 켐프(좌익수) 크리스 테일러(중견수) 키케 에르난데스(1루수) 야시엘 푸이그(우익수) 오스틴 반스(포수) 류현진(투수)의 타선으로 경기를 치른다.
류현진의 배터리 파트너도 타석에서 상대적으로 좌완에게 강한 반스가 낙점됐다. 류현진은 반스와 호흡을 맞췄을 때 통산 4.1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