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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님의 사랑은 - 이태석 신부님 노래

글쓴이: 푸른계절  |  등록일: 01.21.2019 20:24:20  |  조회수: 2044
지금 나오는 목소리는 젊은 나이에 고인이 되신

고 이태석 신부님이 부르신 노래입니다.

이태석 신부님은 의사로서의 보장된 자신의 인생을 내려놓으신 후

신부 사제를 받으시자 마자 곧바로 이 세상에서 가장 가난하면서도 가장 오지라고 할 수

있는 수단의 툰지라는 곳에 가셔서 그곳 어린아이들을 돌보다가 자신의 짧은 생을 마감하신 분입니다.

정말 대단한 분이죠..

흔히 툰지의 슈바이처라고 불리시는 분입니다.

10년전에 49세의 짧은 나이로 운명을 달리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962년생이셨으니 50이 되기도 전에 운명을 다 하셨습니다.

이분 이태석 신부님도 대단하시지만 정말로 대단하신 분은 신부님의

어머니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홀로 삵바느질로 10남매를 키우셨는데 그중 이태석 신부님은 9번째라고 합니다.

 

작년인가 한국의 모 방송국에서 신부님의 특집을 마련하기 위해 수단의 튠지라는 지역을

방문해서 이태석 신부님이 돌아가신 것을 이야기 해 주자

그곳 사람들은 믿지 않았다고 합니다.

"Father는 우리들한테 다시 돌아온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반드시 다시 돌아 오실것"이라고 이야기 해서

방송국 관계자분들을 숙연하게 하였다고 합니다.

저는 아무런 종교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이런 분들을 볼때면

아직도 이 세상은 살만한 세상이라고 생각을 해 봅니다..

 

이 세상에 아무리 악인이 많다고 하여도  단 한분이라도 바로 이 분 같이 순수한 영혼을

가지고 계신 분이 계시기에 우리 인간에게는 아직 희망의 끈이 존재한다고 굳게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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