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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2017 월드시리즈 1승1패, 과연 우승컵은 누가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10.26.2017 13:24:55  |  조회수: 668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최영호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 남용이 전염병처럼 확산되면서 수많은 미국민들이 목숨을 잃고 있다”며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강력히 차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업이민의 첫단계인 노동허가서를 승인받은 한국인들이 올 회계연도에 5400명으로 전년보다 3,000, 35.6%나 급감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전체 접수는 8% 늘어난 반면 승인이24% 급감해 그만큼 노동부의 취업이민 심사가 까다로워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월드시리즈에서 보기드문 명승부가 펼쳐졌습니. 어제 라디오코리아가 한국어로 단독 생중계하는 가운데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2차전에서 11회 연장전 끝에 다저스가 아쉽게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애스트로스의 뒷심이 다저스보다 강했던 경기였는데, 이로써 시리즈 전적은 1 1, 3차전은 내일 오후5시부터 애스트로스의 홈구장인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립니다.


1차전은 다저스의 완승이었습니다. 선발 클레이튼 켜쇼가 7이닝 동안 솔로홈런을 내주며 1실점하면서 11개의K, 그리고 BB,는 단 한개도 내주지 않은 에이스다운 경기를 펼쳤고, 크리스 테일러의 1회 첫 공을 솔로홈런으로 만들면서 기선을 제압하고, 저스틴 터너가 6회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쐐기를 박아 3:1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어제 2차전은 양팀에서 각각 4개씩의 홈런이 터지면서 월드시리즈 최다의 8개 홈런이 기록됐는데, 9 이후에만 합쳐 6개의 홈런이 나오는 그야말로 불을 뿜는 타격전이었습니애스트로스가 3회에 선취점을 올렸고, 다저스가 5회에 솔로 홈런으로 동점, 이어서 다저스가 6회에 투런 홈런으로 앞서가더니, 다시 애스트로스가 8 9회에 각각 득점하면서 다시 동점, 연장전에 들어갑니다. 연장 10회 초 애스트로스가 투런 홈런으로 앞섰고, 10회 말에 다시 다저스가 두점을 만들어 내면서 동점, 다시 애스트로스가 11회 초에 두런 홈런으로 앞섰고, 11회말에 다저스가 한점을 만회하면서 또 다른 역전의 희망을 가져 보았으나, 역부족이어서 결국 6:7로 분패하고 말았습니다.


10 26일 목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출연자

폴 안 윈부동산 대표

성제환 다저스 중계 해설위원

주형석 보도국 부국장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김서희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내일은 월드시리즈 3차전 중계로 인해 시사포커스가 결방됩니다잠시 후엔 민성희의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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