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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2016 한러, 한중, 한미, 한일 정상회담, 정기국회 개원, 장관 전자결재 임명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09.06.2016 13:21:24  |  조회수: 456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최영호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러시아, 중국, 라오스 등 3국 순방에 나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문제와 사드 배치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내일은 아베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어 주변 4강 정상들과의 회담이 마무리됩니다. 예상했던대로 러시아와 중국은 사드 배치에 대해 강한 반발을 하고 있으나, 공론화 대신 비공개로 언급하는 입장을 취함으로써 한러, 한중간의 대립보다는 우호에 무게를 두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습니다.


20대 정기 국회가 시작되면서 정당 대표들의 첫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호남과 새누리당의 연대 정치, 연합 정치 가능성을 강조하면서 보수정당과 호남연대를 제안했고, 추미애 더민주 대표는 경제와 민생을 화두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긴급회동과 담판을 제안했습니다. 한편 국정감사를 앞두고 여야가 증인 채택을 위한 기싸움에 돌입했습니다.


한편 G20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이던 박근혜 대통령은 도덕성 논란으로 국회 인사 청문회에서 부적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그리고 김재형 대법권을 전자 결재로 각각 임명했습니다. 그러나 야권은 인사청문회에서 모함과 음해로 명예가 실추됐다고 주장한 김재수 장관에 대해 해임건의안을 제춯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대선을 두달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다시 역전한 여론조사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우세를 지킨 결과로 엇갈리는 마지막 대혼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CNN 조사에선 트럼프 후보가 2포인트 차이로 역전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NBC 조사에선 클린턴 후보가 여전히 6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96일 화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출연자

정진철 GLINTV대표

김용현 한민족평화연구소장

박철웅 미주녹색실천연합회장

이내운 LA민주연합 공동대표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김혜진신누리,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저는 내일 오후 310분에 새로운 주제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잠시 후엔 민성희씨가 진행하는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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