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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2016 청와대 vs 조선일보, 추미애 당대표 당선, 안철수 대권도전 선언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08.30.2016 14:26:35  |  조회수: 396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최영호입니다.


청와대와 조선일보의 싸움이 점입가경입니다. 그동안 조선일보는 왜 우병우 민정수석에 대한 온갖 의혹을 집중 보도했는지, 왜 청와대는 조선일보를 부패 기득권으로 몰아부치며 일전을 불사하고 있는지, 또 왜 갑자기 친박계인 김진태 의원이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의 대우조선해양과 관련한 호화 출장 문제를 폭로했고, 송주필이 사표를 제출하게 됐는지, 또 왜 익명의 청와대 관계자가 연합뉴스에게 '조선일보 간부가 대우조선 사장 연임 로비를 하다가 안 되고, 유착 관계가 드러날까 봐 우병우 스캔들을 터뜨렸다는 식으로 주장했는지, 이리저리 퍼즐 조각을 맞추어 보면 윤곽이 드러날 것 같기도 한데, 아직은 어느 것이 먼저이고 어느 것이 나중인지, 어느 쪽 주장이 정확한 것인지,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새 대표에 추미애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이로써 내년 대통령 선거 정국을 관리할 여야의 당권을 모두 주류가 거머쥐게 돼, 1년 여 남은 대선 정국에 미칠 영향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강 대 강의 지도체재로 재편되면서 주류, 즉 친박, 친문 대권주자가 당내 경선에서 유리한 조건을 갖게 됐다는 해석입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정치를 바꾸고 국민의 삶을 바꾸고 시대를 바꾸라는 명령을, 국민의당을 중심으로 반드시 정권 교체하라는 명령을 가슴 깊이 새기고 제 모든 것을 바칠 것"이라며 사실상 대권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이민정책 연설을 하루 앞두고 또다시 완화, 혹은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히고 초강경모드를 이어가고 습니. 이번 대선의 '캐스팅보트'  라티노  표심을 겨냥해, 이민정책에 관한 경선 공약을 일부 완화할  있음을 시사했다가, 지지자들 사이에서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자 다시 강경 모드로 돌아선 분위기입니.


8 30일 화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출연자

정진철 GLINTV대표

김용현 한민족평화연구소장

박철웅 미주녹색실천연합회장

이내운 LA민주연합 공동대표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김혜진, 신누리,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저는 내일 오후 310분에 새로운 주제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잠시 후엔 민성희씨가 진행하는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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