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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7-2016 폭염-홍수-산불로 전국 몸살, 북한 태영호공사 망명, 9월 금리인상, 원화 너무 오른다,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08.17.2016 11:33:05  |  조회수: 514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최영호입니다.


지난 7월의 세계 평균 기온이1880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더웠던 달로 기록됐습니다. 한국은 물론 미국도 예외는 아니어서, 전국이 폭염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동부는 젖은 담요를 덮은 듯 고온 다습, 루이지애나 등 남부는 폭우로 인한 홍수로 물난리, 이곳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서부는 고온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습니다.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의 태영호 공사가 지난달 가족과 함께 한국에 망명했습니다태영호 공사는 부 대사로도 불리는 등 주영 대사관의 2인자 역할을 해왔습니다. 1997년 북한 미사일 중동 판매 관련 정보를 갖고 망명한 장승길 전 이집트 주재 대사 이후 최고위급 탈북 외교관입니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가 신속하게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서 9월 금리 인상설이 대두됐습니다. 윌리엄스 총재는"미국 경제가 목표치에 가까워지고 있다"면서 "노동시장의 지표가 대체로 매우 좋고 근원 인플레이션도 1.6% 선에서 안정돼 있다"며 연내 기준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달러 환율이 1년여 만에 달러당 1,100원선 밑으로 하락했다가 어제 다시금 올라섰으나, 한달 반만에 원화 가치가 거의 4.5%나 상승했습니다.  영국의 브렉시트 이후 다른 나라의 화폐 가치도 오르기는 했으나, 원화만큼 오른 나라는 없어 국제 무역에서의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에 이어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도 경제공약을 발표하면서 대선이 본격적인 경제공약 대결구도로 진입했습니다. 가장 민감한 이슈인 세금의 경우 클린턴은 '부자증세', 트럼프는'부자감세'로 평행선을 긋고 있습니다.


8 17일 수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출연자

홍병식 박사

임봉기 행장

김선형 카얀증권 부사장

주형석 기자

박현경 기자

한면택 특파원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김혜진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저는 내일 오후 310분에 새로운 주제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잠시 후엔 민성희씨가 진행하는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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