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뉴욕 맨해튼에서 발생한 폭발사건 용의자로 지명 수배된 아흐마드 칸 라하미가 경찰과의 총격전 끝에 체포됐습니다. 지난 토요일 맨해튼 첼시 지역 도로변에서 강력한 폭발이 발생해 29명이 다쳤으며, 같은 날 오전 뉴저지 주 시사이드 파크 마라톤 행사장에서도 폭발이 발생했으며, 인근 기차역에서도 폭탄이 발견돼 당국이 집중 수사를 벌였었습니다. 수사 당국은 오늘 오전 라하미를 총격 끝에 체포했다고 밝혔는데, 아직 세 사건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지만 모두 라하미의 행위라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한미 두 나라가 북한의 핵무기 사용이 임박했을 때 북한의 핵전력을 선제 타격하는 방안을 실제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고 보고,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둔 대응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한미일3국의 외교부 장관은 6년만에 처음으로 북한과 관련한 공동성명을 냈습니다. 북한의 예상을 뛰어넘는 강력한 대북 제재망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

9월 19일 월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출연자

정진철 GLINTV대표

박철웅 미주녹색실천연합회장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 김혜진, 신누리,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저는 내일 오후 3시10분에 새로운 주제, 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 잠시 후엔 민성희의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 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