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편주소 3700 Wilshire Blvd. #600 Los Angeles CA 90010
    담당자앞
  • 전화참여 213) 674-1540
  • 카톡참여 radiokorea1540

09-15-2016 강정호 성폭행 혐의벗나, 힐러리 유세 복귀, 방미 정세균 발언 예사롭지 않아,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09.15.2016 12:02:20  |  조회수: 499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최영호입니다.


오늘은 추석입니다. 추석, 한가위는 한해의 결실에 감사하고 이웃과 함께 나누는 명절입니다. 모든 날이 한가위만 같아라라고 말씀하신 옛 조상의 마음처럼 올해에도 풍성한 결실이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폐렴과 탈수로 '휘청'  휴식을 취해온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선거운동에 복귀했습니다. 지난 일요일 뉴욕 맨해튼의 '그라운드 제로'에서 열린 추모행사 도중 차량에 실려간  나흘 만인 오늘 힐러리는 노스캐롤라이나  유세에서중산층 가정지원 계획을 주제로 연설을 했습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릿츠 강정호의 성폭행 피고소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시카고 경찰은 아직 확실한 증거를 찾지 못했으며, 수사는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 신문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의 보도에 따르면 23세 백인 여성으로 알려진 고소인이 수사에 협조하지 않아 난항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추석을 맞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집권 4년차 박근혜 대통령을 향한 민심은 여전히 30%대에 그치고 있습니다지난해 추석에는 8·25 남북합의 영향으로 지지율이 50%에 가까웠었지만올해엔 지난 20대 총선을 기점으로30%대 초반에 머물고 있습니다.  


미국을 순방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의 발언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워싱턴 한인과의 간담회에선 "한미동맹은 대단히 성공한 사례"라며 앞장서 한미공조를 강조하더니, 폴 라이언 연방하원의장을 만나선 "사드 배치를 근본적으로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0대 첫 정기국회 개회사에서 한·미 동맹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드 배치를 비판하고 여당이 반발해 정국이 경색됐던 것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현재 팩트올 발행인인 이범진  조선일보 기자의 글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조선일보기자가 본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이라는 제목의 이 글은 부당한 일을 당하고도 침묵을 지켜야했던 조선일보 선배들에게 이 글을 바친다라고 소개돼 있는데, 대우조선 사태로 회사를 떠난 송희영 전 주필을 비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는 송희영  주필의 지난 행보에 대해 "평균 2년에   꼴에 달하는 초고속 승진을 했다"고 적었습니다. "그는 파격적인 인사를 거치면서 단계적으로 회사를 장악해 갔다"면서 자신의 영달을 위해 임직원들을 정리해고하는데 앞장 섰고, 가장 회사를 위하는 척 하면서 자신은 비리를 저질러 온 것으로 묘사했습니다. 마지막 부분에서 이범진 전 기자는 <나는 송희영 조선일보  주필이  글을 읽기 바란다그리고 자신의 과거를 돌이켜 보길 바란다. “ 세상에는 인과응보라는 것이 있다는 말을나는 믿기로 했다.>면서 글을 마감했습니다


915일 목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출연자

정진철 GLINTV대표

박철웅 미주녹색실천연합회장

이내운 LA민주연합 공동대표

데이빗 백 형법변호사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김혜진신누리,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저는 내일 오후 310분에 새로운 주제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잠시 후엔 민성희의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


알림방

전체: 596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