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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016 고개드는 대권주자들, 추미애 전두환 예방계획 취소, 하일성 자살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09.08.2016 11:26:46  |  조회수: 552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최영호입니다.


지난 주말 오렌지카운티 대형 야외 공연장에서 여든 살이 넘은 한인 운전자가 모는 자동차가 인도를 넘어 사람들에게 돌진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운전자가 고령이라고 해서 사고 발생률이 더 올라가는 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구 고령화 속에 노인 운전자들의 사고가 급격히 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15개월 앞으로 다가 온 한국 대선을 맞아 조금씩 대권 도전자들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특히 더민주당에선 문재인이 대세론 중심에 서있는 가운데, 김부겸, 안희정 등이 대권 도전 선언을 했고, 박원순, 이재명 등도 도전을 시사하고 나서 가장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에선 안철수가 역시 도전을 선언했고, 손학규, 정운찬 영입에 공을 드리고 있으나 여의치 않은 상황입니다. 또한 반기문 외엔 뚜렷한 스타가 보이지 않아 이상할 정도로 잠잠했던 새누리당에서도 유승민, 남경필 등이 최근 국가적 이슈에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면서 하나 둘 수면 위로 떠 오르고 있습니다.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 국정운영과 거대 양당 패권주의를 싸잡아 비판하며 정치복원을 역설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민주당은 박한 평가를, 새누리당에선 호평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국민 통합을 명분으로 전두환 전 대통령 예방을 추진했다가 당내 반대·반발에 부딪혀 취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두환 측은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 같은 분은 지금도 한번도 빠짐없이 매년 연초뿐 아니라 명절 때나, 대통령 내외 생신 꼬박꼬박 편지도 보내고 축하난이나 선물도 보낸다" 내심 불쾌감을 나타냈습니.


인기 야구 해설위원 하일성씨가 자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일성씨는 최근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던 데다 사기혐의로 피소돼 정신적 고통을 호소한 상황이었습니다. 상속재산도 많았고 소득도 괜찮았던 그는 1년에 억대의 소득세를 정도였는데, 자신 소유의 건물을 파는 과정에서 지인으로부터 사기를 경제상황이 극도로 나빠졌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98일 목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출연자

정진철 GLINTV 대표

김용현 한민족평화연구소장

조성운 비자운전학교 대표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김혜진신누리,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저는 내일 오후 310분에 새로운 주제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잠시 후엔 민성희씨가 진행하는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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