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한미동포재단을 둘러싸고 법정 싸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모인 자리에서 이기철 LA총영사가 로라전 LA한인회장에게 “Stupid”이라고 발언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로라전 회장은 한인사회를 무시한 발언이라며 이기철 총영사의 공개 사과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라디오코리아가 실황중계하는 가운데 어제 저녁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특검 수사까지도 받겠다고 밝혔으나, 국민들의 반응은 진정성이 느껴진다, 개인 반성문 수준이다, 핵심이 없는 말장난이다, 등등 각각입니다. 또한 여권과 야권 모두 내부에서 엇갈린 평가가 나오면서 분열의 조짐마저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최순실 게이트는 정상화 대신 더욱 복잡한 구도로 흘러갈 것으로 보입니다.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합니다. (213-251-1970)

여러분께선 박근혜대통령의 사과담화에 대해 공감하십니까?

1.     공감한다.

2.     공감하지 않는다.

11월 4일 금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출연자

로라전 LA한인회장

정진철 GLINTV대표

김용현 한민족평화연구소장

이내운 LA민주연합 공동대표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 김혜진, 신누리,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저는 월요일 오후 3시10분에 새로운 주제, 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 잠시 후엔 민성희의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 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