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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2016 틸러슨 국무장관 지명, 조기대선 가시화, 대선주자들의 행보는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12.13.2016 11:13:37  |  조회수: 417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최영호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러시아 유착 논란에도 불구하고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지명을 강행함에 따라 격한 상원인준 투쟁을 촉발하고 있습니다. 마르코 루비오, 존 매캐인 등 상당수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틸러슨 지명자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서자 트럼프 측은 공화당 진영의 전직 고위인사들을 총동원해 인준을 압박하기 시작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조기대선’이 가시화되면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자 하는 대선주자들이 곳곳에서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어제에도 박근혜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결정 전 사임'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조기 퇴진을 계속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의 문재인을 행보를 보는 언론의 평가는 냉혹합니다. 우선 129일자 조선일보에는 강천석 논설고문의 ‘지금의 문재인, 그때의 노무현’이라는 제목의 칼럼이 실려 있습니다. 문재인의 지지율이 요지부동인 이유를 분석한 글입니다. 또한 12일자 동아일보엔 김순덕 논설실장이 쓴 ‘문재인이 촛불혁명을 망치고 있다’하는 칼럼도 실려 있습니다. 문재인이 법치를 능멸하고 있다는 섬찍한 내용입니다. 


촛불집회와 함께 갑자기 떠오른 주자는 바로 이재명 성남시장입니다. 촛불민심을 가장 대변한 사람으로 당분간 촛불민심이 정국을 끌고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만큼 지지율도 탄탄히 자리를 잡을 것이라는 의견과, 상승세가 반짝효과에 머무를 것이라는 의견도 나옵니다.


한편 이재명 시장의 약진으로 가장 손해를 보고 있는 사람이 바로 지지율 4위로 떨어진 안철수 전 대표입니다. 그러나 본인은 지지율이란 요동치는 것이라며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으면 국민들이 평가해 주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범보수층이 현재 내놓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카드입니다. 관건은 반총장이 어느 곳을 출마의 터전으로 삼을까 하는 것인데  현재로선 새누리당에 자리를 잡을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12 13일 화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출연자

정진철 GLINTV 대표

조재길 전 쎄리토스 시장

한군석 전 언론인

조병덕 팔레스뷰티대학 학장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김혜진신누리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저는 내일 오후 310분에 새로운 주제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잠시 후엔 민성희의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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