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영주권으로 가는 징검다리 비자로 불리는 H-1B 전문직 취업비자와 취업 영주권 취득이 트럼프 새행정부의 출범으로 더욱 까다로워 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H-1B 비자를 많이 이용하는 업체들에게 까다로운 조건을 요구함으로써 외국인 인재고용을 억제시키려는 법안이 연방의회에 공식 상정됐습니다.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정지가 된지 한달을 맞았습니다. 촛불과 태극기로 상징되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촉구 및 반대 집회도 갈수록 세 대결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촛불민심에 정면 대응하면서 여론전에 나서고 있읍니다. 과연 탄핵시계는 어디까지 와 있는지 알아봅니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당장 대선에 나설 후보들이 치르게 될 경선 방법을 준비하고 3주내로 예비후보 등록을 받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대선 시기가 아직 결정도 되지 않았는데, 선거 준비를 공식화하고 나선 것은 지나친 조기 선거전 돌입이라는 지적과 함께 , 경제 안보 포퓰리즘에 심각한 이념적 정치적 갈등이 우려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가칭 ‘개혁보수신당’이 당명을 ‘바른정당’으로 확정하면서 결국 ‘보수’라는 단어를 떼어냈습니다. 이렇게 바른정당이 창당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고심도 깊어지고 있는데, 우선 자생력 회복이라는 큰 과제가 문제입니다.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에 설치된 소녀상과 관련해 아베 신조 총리가 "성의를 보이라"며 사실상 철거를 요구하며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일간의위안부 합의에 '소녀상 문제'를 언급한 만큼 일본측의 요구를 마냥 무시할 수 없는데다 국내 여론상 부산 소녀상 철거에 개입할 수도 없는 외교부는 '진퇴양난'에 빠졌습니다
1월 9일 월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 다.
출연자
정진철 GLINTV 대표
김용현 한민족평화연구소장
남문기 미주한인총연합회 전 회장
이내운 LA민주연합 공동대표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 신누리,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저는 월요일 오후 3시10분에 새로운 주제, 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 잠시 후엔 민성희의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 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