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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1-2017 트럼프 전면전, 문-반-안-황 대선행보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01.31.2017 10:28:38  |  조회수: 456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최영호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반이민 행정명령을 강행하고 입국금지령에 반기를 든 법무장관 대행을 전격 경질하자, 민주당의원들이 법무, 재무, 보건복지부 장관 지명자들에 대한 인준투표를 지연시키거나 보이콧하고 나서 여야간의 정치 전면전으로 비화되고 있습니다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지난 설 연휴 바닥민심에서 ‘문재인 대세론'을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문 전 대표는 "정권교체를 희망하는 어떤 정당·세력과도 손잡겠다"면서 야권 통합의지를 표명했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겨냥해 " 3지대와 빅텐트론은 정권연장 연대일 뿐"이라고 날선 비판을 했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또다시 대선 전 개헌카드를 들고 나왔습니다. 정파를 초월한 개헌추진협의체 구성이라는 새로운 제안이지만 대선 전 개헌에 부정적인 문재인 전 대표를 제외한 세력을 모아 ‘반문 빅텐트’를 구축하려는 행보라는 점에서는 크게 다를 게 없다는 평가입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문재인 전 대표가 '반문연대나 제3지대 움직임은 정권교체를 반대하는 연대'라고 비판한 데 대해 "본인만 정권교체라 생각하는 교만함이 묻어나오는 표현"이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측은 황 권한대행과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단독 회동을 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인 비대위원장을 만나지 않았다"고 부인했습니다.


1 31일 화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출연자

김용현 한민족평화연구소장

조재길 전 쎄리토스 시장

안태석 양키타임스 대표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신누리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저는 내일 오후 310분에 새로운 주제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잠시 후엔 민성희의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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