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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9-2017 트럼프 내일 취임, 영장 거부로 특검팀 수사 급제동, 포퓰리즘공약,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01.19.2017 09:53:28  |  조회수: 436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최영호입니다.


미국의 제45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내일 취임합니다. 이곳 LA시간으로 아침 9, 워싱턴DC 연방의사당에서 열리는 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하면서 4년간의 ‘트럼프 시대’를 개막합니다. 이번 취임식에는 수십만명씩의 축하객과 시위대들이 뒤섞여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으며, 3만 병력이 동원되고 1억달러의 경비를 들여 철통 보안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속도전을 벌이던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에 급제동이 걸렸습니. 특검팀은 이 부회장의 신병을 확보한 뒤 삼성과 나머지 기업들에 대한 뇌물죄 수사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영장 기각이라는 암초를 만남에 따라 앞으로의 수사 과정이 순탄치 않을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


대선 국면이 본격화되면서 정치권의 포퓰리즘 공약논란이 커지고 습니. 특히 청년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복무기간 단축 등 군 관련 공약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2800만명에게 연간 백만원씩 주겠다, 공공부문 일자리 80만개를 만들겠다는 안도 나왔습니다.


박지원 의원이 국민의당 대표로 선출되자마자 미래에 대한 준비와 실력, 비전을 갖춘 인물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 안철수 전 대표 뿐이라면서 안철수 띄우기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박대표 자신도 인정한 헌 정치이미지가 과연 당과 안철수 전대표에게 약이 될지, 아니면 독이 될지 예측이 어렵다는 진단입니다


태영호 전 북한 공사는 북한 외교관을 비롯한 엘리트 층들의 탈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북한의 핵개발 이유에 대해서는  "한국은 병존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 없애야할 대상이며,  핵무기, 생화학 무기로 남한을 없애버린다"라는 전략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순실게이트로 온 국민이 그 사건만 관심을 갖는 와중에 태영호 공사가 말하는 북한 실태라든지 북핵문제가 1997년에 망명한 고 황장엽 주체사상 창시자와 같이 묻혀질까 우려됩니다


1 19일 목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출연자

정진철 GLINTV 대표

김용현 한민족평화연구소장

조재길 전 쎄리토스 시장

박철우 UCLA 시읽남 회원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신누리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저는 내일 오후 3 10분에 다시 돌아옵니다잠시 후엔 민성희씨가 진행하는 정보 스페셜이 방송됩니다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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