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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우정은 워크맨을 통해,흐르고..

글쓴이: 들꽃길  |  등록일: 11.16.2011 19:07:16  |  조회수: 1612
안녕하세요..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6년만에,라디오 게시판에 들어와 봅니다.^^
전 ,새벽에 일을 시작하기 때문에 집에와서저녁식사후
 저녁으로의 초대를 듣고는 잠자리에 든답니다.

  제가 고맙다고 하는 이유는 ,학창시절 친구가 기타를 치며
 카세트 테입에 녹음을 해서 ,선물로 준것이 있는데
아직까지도 전 ,그 테입을 카세트로 듣고있고
 가끔씩 테입 안에 들어있는 노래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흘러 나올때면 ,
전 학교 통학 버스안에서 워크맨을 듣고있다는 
즐거운 착각에 빠진답니다.

 제가 더 즐거운건 , 요즘 부쩍 한국문화 한국 가요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우리 딸들이 ,
 엄마가 즐겨 듣는 노래들이 라디오를 통해 나오니 ,신기한가봐요.
 엄마 학창 시절엔 이런 노래들 많이 들었고,너희들은 요즘 노래 좋아하고..
아이들과 자연스레 대화도 많이하게되고 ,
암튼 매일 라디오만 듣다가  용기내서 감사글도 올리고,
 덤으로^^  우리 애들이 좋아하는 티아라 ..
아니,내가 좋아하는 티아라 멤버 보람이 아빠 노래 신청해도 될까요? 

전영록 오빠의  내사랑 울보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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