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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사람들

글쓴이: 코이박  |  등록일: 11.25.2013 01:02:27  |  조회수: 1426
산아. 푸른 산아. 네 가슴 향기로운 풀밭에 엎드리면
나는 가슴이 울어라
아득히 가버린 것 잊어버린 하늘과
아른아른 오지 않는 보고 싶은 하늘에
어쩌면 뽀야한 볼이 고운 사람이, 난 혼자 그리워라.
가슴으로 그리워라.

달 가고 밤 가고, 눈물도 가고
티어 올 밝은 하늘 빛난 아침 이르면
향기로운 이슬밭 푸른 언덕을
총총총 달려도 와 줄 볼이 고운 나의 사람.
눈에 어려 흘러가는 물결같은 사람 속
아우성쳐 흘러가는 물결같은 사람 속에
난 그리노라. 너만 그리노라.


노래만 덩그러니 신청하자니 좀 머쓱한것 같아서,
연말이 다가와 고국의 사랑하는 친구들과 친지들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나 연하장을 쓰고 있노라니 특히 친구들이 그리워
박두진 시인의 " 청산도 " 라는 시를 떠올려 보았습니다
" 시" 하니까 주옥같은 멋진 자작시를 올려주어 감동을 주시는
산새님의 시가 생각이 납니다.
요즈음은 뜸하게 올라오시는 것같아 산새님의 시가 그리워 지는군요.
저녁으로의 초대를 애청하시는 모든분들 Happy Thanksgiving 맞이하시기 바라며
Matt Monro의 " The Music Play " 를 들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늦은밤까지 수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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