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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글쓴이: parksun  |  등록일: 08.11.2014 18:13:02  |  조회수: 1993
나는 가끔 후회한다
그때 그일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그때 그사람이
그때 그물건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더 열심히 파고들고
더 열심히 말을 걸고
더 열심히 귀 기울이고
더 열심히 사랑할걸.....

반벙어리처럼
귀머거리처럼
보내지는 않았는가
우두커니처럼.....
더 열심히 그순간을
사랑할 것을.....

모든 순간이 다아
꽃봉오리인 것을,
내 열심에 따라 피어날
꽃봉오리인 것을!

이 시를 음미 하다보니 나자신의 지나간 시간들을 되돌아 보면서
모든 순간마다 오늘 하루가 마지막인 것처럼 열심을 다해 살았더라면
지금의 내가 아닌 더 나은 인생을 살았을꺼라는 후회가 들며
이제부터라도 주어진 시간에 최선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팔순이 가까운 연세 많으신 정현종 시인의 시를 올려보았습니다.
오랜만에 신청곡 들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차중락의 "밤하늘의 연가" 아니면 최희준의 "종점" 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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