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편주소 3700 Wilshire Blvd. #600 Los Angeles CA 90010
    담당자앞
  • 전화참여 213) 674-1540
  • 카톡참여 radiokorea1540

봄날의 아침

글쓴이: sansae  |  등록일: 04.19.2016 06:45:50  |  조회수: 1682
봄날의 아침

새소리
물소리
당신의 웃음소리
아침이 열립니다

봄날의 아침은
노랑입니다
개나리꽃 이야기
싱그럽습니다

봄날의 아침은
분홍입니다
진달래꽃 이야기
황홀합니다

봄날의 아침은
하양입니다
배꽃의 이야기
눈부십니다

밝은 세상
환한 미소
고이고이 피는 사랑
행복합니다

임채무 <아침에 당신>
부탁드립니다.
https://youtu.be/fsiiF57nX0w

고 선미 님
안녕하세요
나는 시를 잘 모릅니다
배우고 있는 중 입니다
밭고랑에 갓 핀 씀바귀처럼
보이는 모든 것이 새롭고
신선하고 아름답습니다

아침마다 동네 길로
천천히 산책합니다
어느 땐가 우연한 순간에
자유롭게 떠오르는 시상
그 청신한 발견을 위해
볼펜과 메모지를
늘 넣고 다닙니다

정보의 바다 인터넷에서
일상의 여행을 즐깁니다
가끔 노트북에 문제 생겨
글을 올릴 수 없을 때
가장 초조하고 불안합니다

나는 기억을 잘 못합니다
반드시 적어놓습니다
스르르 잠이 들다가도
시구가 별같이 나타나면
바로 일어나 메모합니다

나는 외로움과 동거하며
그리움 기다림을 만납니다
세상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과 믿음으로
현실 생활에 충실하며
아름다운 꿈에 설렙니다

선배가 이런 말 했습니다
“고전명작 많이 읽고
부지런히 많이 쓰세요”

방송에서 흐르는
시와 음악을 감상하며
한 모금 마시는
시원한 생맥주
그 맛이 별맛입니다
그 시간이 행복합니다
고 선미님의
따뜻한 마음
싱그러운 목소리
늘 고맙습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청취자 게시판

전체: 797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