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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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듀서 제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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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랑의 향기

글쓴이: smileman3000  |  등록일: 04.15.2014 01:05:08  |  조회수: 7659
3 사랑의 향기

뛰어난 음악선곡과 잔잔하고 매끄러운 진행으로 
틈틈히 시간나는대로 잘 듣고 있습니다. 
저번주 일요일에도 교회에 가면서 신청곡과
사연도 잘 들었습니다.

제가 일요일에는 10시에서 11시쯤부터는
교회에 나가는 시간이기 때문에
토요일 10시 에서 11시쯤 신청곡을 들려 주시면 더욱 고맙겠습니다.

신청곡은 
 
Cats Musical - Memory
http://youtu.be/4-L6rEm0rnY

들려 주세요.

Memory

Midnight, 
not a sound from the pavement. 
Has the moon lost her memory? 
She is smiling alone. 
In the lamplight, the withered 
leaves collect at my feet, 
and the wind begins to moan. 

아무런 소리 들리지 않는 
고요한 이 밤 거리, 
달은 지나간 추억을 잊어버린듯 
메마른 미소만 짓고 있어. 
가로등 아래에 선 두 발 위로 
마른 잎새 굴러와 쌓이고, 
바람마저 흐느끼며 스쳐가네. 

Memory, 
All alone in the moonlight, 
I can dream of the old days. 
Life was beautiful then. 
I remember the time 
I knew what happiness was. 
Let the memory live again. 

쓸쓸한 달빛에 젖어 
더욱 외로워지지만, 
나는 지나간 추억을 꿈꾸지. 
그때는 모든 것이 아름다웠어. 
행복했던 그 시절이 
추억속에 아른거리네. 
그 시절이 너무나도 그리워. 

Every steet lamp seems to beat 
a fatalistic warning. 
Someone mutters, 
and the street lamp gutters 
and soon it will be morning. 

아침이 오면 꺼져야하는 운명이 싫어 
몸부림쳐 흔들리는 가로등 불빛. 
누군가 두런거리며 새벽을 알리고, 
등불을 내리러 돌아다니면, 
또다시 아침이 밝아오겠지. 

Daylight, 
I must wait for the sunrise, 
I must think of a new life 
and I musn't give in. 
When the dawn comes, 
tonight will be a memory too 
and a new day will begin. 

아침이 오면 
다시 떠오르는 태양과 같이, 
나의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거야. 
난 포기할 수 없어. 
이 밤이 지나고 새벽이 오면, 
지나간 밤은 추억으로 남겨지고 
새로운 날이 시작되겠지. 

Burnt out ends of smoky days, 
the stale cold smell of morning. 
The street lamp dies, 
another night is over, 
another day is dawning. 

어두웠던 나날들의 
지저분한 아침은 더 이상 없을거야. 
가로등 불빛이 사라져가고, 
이 밤도 끝나가고 있네. 
새 날이 밝아오고 있어. 

Touch me, 
it's so easy to leave me, 
all alone with the memory 
of my days in the sun. 
If you touch me, 
you'll understand 
what happiness is. 
Look, a new day has begun. 

내게로 와 줘... 
우리가 함께 지내며 느낄수 있었던 
찬란했던 지난날들의 
그 추억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어. 
우리가 서로 곁에 있을수만 있다면 
우린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거야. 
지난날의 그 시절처럼... 
자, 우리 다시 시작하는거야.
 

항상 황금의 주말시간대 글자 그대로 제게는 '행복한 아침'
유미옥씨와  청취자 및 관계자 모두의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사랑의 향기

나 지금 들에 핀 풀잎의
향기를 담아 그대에게 보냅니다
그 향기를 맡으며
즐거워 할 그대를 생각합니다

나 지금 산에 핀 꽃잎의
향기를 담아 그대에게 보냅니다
그 향기 맡으며
지친 마음 쉴 그대를 생각합니다

나 지금 비가 내려앉은
세상의 향기를 담아 그대에게 보냅니다
그 향기 맡으며
그대 슬픔 씻겨질 것을 생각합니다

나 지금 내 진실을 담아
그대에게 보냅니다
그 진실을 느끼며
웃을지도 모를 그대를 생각합니다

- 주미연의《마른 꽃잎이 전하는 사랑》

(김용택 엮음 <사랑 그대로의 사랑>)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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