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2마리가 지붕위에서 며칠째 소리내어 울고있어요

글쓴이: flffl  |  등록일: 08.01.2025 21:52:21  |  조회수: 648
20년 가까이 한인타운 골목골목을 돌면서 길냥이들 밥을 주고있는
길냥이 엄마 입니다. 그저께 부터 높은 지붕위에는 어떻게 올라 갔는지는 몰라도
고양이 두마리가 내려오질 못 해 애처럽게 울고 있었어요 .

어제도 울고 있었고 조금전에도 그 앞에 밥을 주러 가 보니까 살려 달라고 엄청 울고있네요.
동물 구조는 어디에 전화해야 하나요...?

너무너무 마음이 아파요. 이 더운날씨에 배도 엄청 고프고 목도 마를텐데
주소는 2707 14가 이며 노르만듸와 14가 코너 집이에요.
피코 다음 길 입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
  • Minalove  5일 전  

    고양이 구조 되었나요? 그런 케이스는 그냥 911에 전화 하셔도 돼요.
    보통은 와서 해결해주는데 엘에이 처럼 사건 사고가 많은 경우엔 어쩌면 시간이 걸리거나
    아니면 애니멀 콘트롤에 전화 하라고 할수도 있어요.
    그러면 집에서 가까운 쉘터에 전화 하시면 돼요.
    꼭 어떻게 되었는지 알려 주세요. 너무 안타깝네요.

  • flffl  5일 전  

    아무도 댓글을 안 달아주셔서 그냥 저녁에 또 밥 주러 나가려고 합니다
    제가 영어도 잘 못하고 가까운 쉘터 전화 번호도 모릅니다
    제가 사는곳 올림픽과 켄모어에서 그 곳까지 걸어서 가 볼수도 없네요 며칠을 굶고 날씨도 더운데
    아직까지 애들이 살아 있을런지도 모르겠네요 .애들의 애타게 울부짖는 소리가 아직도 귀에서 맴도네요
    저녁에 오늘은 나갈때 핸드폰을 가지고 가 보려고 합니다.

  • flffl  5일 전  

    오늘저녁까지 애 들이 살아있다면 911 부를게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flffl  5일 전  

    아까 저녁도 안 먹고 다녀왔어요 애들은 아직 살아있구요
    이웃사람들이 이미 911 불렀다고 합니다.
    헌데 못 온다고 했다네요.
    암튼 사다리 타고 올라 가서라도 애들 구조하겠다고 해서 저는 그냥 왔어요

  • flffl  4일 전  

    오늘 다시 그 곳으로 가 보았는데 두 마리가 다 내려 와서 저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순간 눈물이 핑 돌았고 등도 쓰다듬어 주고 밥도 많이 부어 주었네요 .
    걱정 해 주신 많은 분 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 mamaleon  2일 전  

    에고 고생 하셨네요 혼자서 얼마나 애가 탓을 까 ㅠㅠ 날씨도 더웠을텐데 수고하셨어요 토닥 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