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 유아인, 명나라 등에 업고 김명민 잡는다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02.29.2016 13:31:21  |  조회수: 1237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김명민이 위기를 맞고 유아인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는 명나라에서 돌아온 이방원(유아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방원은 요동에 있는 무휼(윤균상 분)을 만나러 왔다. 이방원과 무휼은 감격의 포옹을 했고 이방원은 한양에 가자고 밝혔다. 이방원은 주체(문종원 분)에게 무휼을 데려가겠다고 밝혔고 주체는 이를 수락했다.

정도전(김명민 분)은 이방원이 한양으로 돌아온다는 말에 더욱 자신의 계획에 박차를 가했다. 정도전은 민본 사상을 바탕에 둔 밀본이라는 조직을 만들어 사대부를 끌어모았고 왕의 힘을 약화시키려고 했다.

정도전은 군사 훈련을 주장했지만 이를 반대하는 세력 때문에 갈등이 있었다. 이성계는 정도전의 손을 들어줬고 정도전은 군사 훈련을 강행했다.

이방원은 무휼, 홍대홍(이준혁 분), 하륜(조희봉 분)을 이끌고 한양에 도착했다. 이방원의 아내 민다경(공승연 분)은 이방원에게 정도전이 군권을 장악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방원은 정도전을 찾아가 그에게 고문받고 있는 조영규(민성욱 분) 등을 구했다.

이방원은 반촌에 찾아가 분이(신세경 분)와 재회했다. 이방원은 분이에게 반촌의 중립을 지키기 위해 힘을 기르라고 조언했다.

이방원에게도 위기가 찾아왔다. 이방원과 명나라로 떠났던 사신단 하륜, 무휼, 홍대홍은 추포됐고 "정안군이 명나라에서 세자로 칭한 것이 사실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홍대홍은 고문에 못 이겨 "하륜이 명나라 대신들이 정안군 마마를 세자로 착각했다는 얘기를 한 게 다였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세자 이방석의 어머니인 신덕왕후(김희정 분)가 이성계에게 이방원을 처벌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정도전 역시 이방원을 지방으로 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방원은 이방석에게 석고대죄를 하며 돌파구를 찾았다. 이방원이 동궁전 앞에서 석고대죄를 했고 이방석은 이성계와 신덕왕후에게 이방원을 용서해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이방원은 정도전에게 조용히 살겠다고 말했지만 정도전은 이방원의 야심을 눈치챘다. 이방원은 정도전에게 자신의 야심을 털어놨다. 이방원은 결국 자신을 외면하는 정도전에게 칼을 갈았다. 정도전이 명나라 압송을 명받은 가운데 이방원이 반격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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