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재작년 죽은 상근이, 현재 아들 상돈이 키운다" [화보]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12.29.2015 10:38:17  |  조회수: 1546
개그맨 지상렬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29일 공개된 'bnt'의 화보 및 인터뷰에서는 최근 TV조선 '모란봉클럽', MBN '황금알', 채널A '구원의 밥상' 등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는 지상렬의 숨겨둔 매력이 드러났다.

사람 냄새 풀풀 나는 진짜배기 지상렬. 평소 강아지 아빠라고 불릴 정도로 강아지에 대한 애정이 가득했다. 특히 아픈 유기견을 위해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그는 마음이 따뜻한 '진짜 남자'였다.

화보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상렬은 "유치원에 다닐 때부터 개그맨이 되겠다고 생각했었다"며 "당시 인천에 로얄 백화점이라고 있었다. 그때 이기동 선생님이 사인회를 하는데 그 모습이 정말 멋있었다. 그래서 나도 저런 사람이 되겠다고 그때부터 생각했던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오랜 방송생활을 해온 그는 "내 스타일이 '오늘에 충실하자' 이런 마인드다. 보통 개그맨들은 MC 한번은 해봐야 된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정말 훌륭한 친구는 코미디만 하는 개그맨 강성범이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지상렬은 항상 반가워 해주는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물질적으로는 도움을 받은 적은 없지만 정신적으로 도움을 준 남희석, 이계인 형님, 손범수 형님, 개그맨 동료, 재석이나 준하, 형돈이, 홍철이, 강호동 친구 그리고 돌아가신 故조경환 형님에게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특히 자신이 살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말들 중 '어디 가서 불편한 사람이 되지 말자'와 '새치기 하지 말자'라며 "내 생각인지는 몰라도 내 지인들과는 서로 관계가 좋은 것 같다"고 자신의 신념을 보여줬다.

이어 자신이 MC를 맡고 있는 TV조선 '모란봉클럽'에 출연한 북한여성에 대해 "똑순이처럼 틀림없고 의리가 있다. 그리고 북한 여성보다 남한 여자가 더 예쁘다"며 "현재 내가 솔로지만 결혼상대로 북한여성 성격이 좋다고 본다"고 북한여성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실제 성격이 원래는 무뚝뚝한 스타일이라고 밝힌 그는 "JTBC '님과 함께' 프로그램을 하면서 여자들은 어떤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등 조금은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조카가 아이를 출산해 할아버지가 됐다는 지상렬은 "결혼 할 상대가 있으면 바로 한다. 그리고 내가 언제쯤 하겠다고 말하면 그게 되나(웃음)"며 평소에는 "시간 날 때 운동을 한다. 웨이트도 하고 요즘에는 복싱을 하는데 운동이 끝나면 체육관 관장님이랑 영화를 보러 갈 때도 있다"고 말했다.

지상렬은 운동을 하는 특별한 이유로 "멋있게 늙을 준비를 하고 있다. 50대 넘어서 멋이 풍기기 시작하면 2~30대하고 비교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반려 동물을 사랑하는 것으로 유명한 지상렬은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내가 강아지 아빠인 것을 다 알고 있다. 그리고 상근이가 재작년에 희귀병으로 죽었다. 좋은 일 많이하고 갔다"며 "현재는 상근이 아들 상돈이를 키우고 있다"고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죽기 전에 반려동물들을 위해서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다. 아프거나 떠돌아다니는 강아지들이 있으면 너무 안타깝다. 그래서 웬만하며 내가 전부 흡수하고 싶다"며 "강아지들이 수술을 하면 수술비가 많이 나온다고 하더라.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애완동물도 보험처리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상렬은 "50대 후반이 되면 '지상렬 쇼'를 하고 싶다"며 "40대~80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토크쇼를 한번 해보고 싶다"고 자신의 목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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