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님과 함께2' 윤정수김숙, 쇼윈도에서 사랑으로 역주행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11.12.2015 15:09:01  |  조회수: 3438
님과 함께2' 쇼윈도 부부의 뭔가 다른 놀이공원 데이트!

12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는 김숙과 윤정수의 놀이공원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김숙과 윤정수는 팬이 보낸 커플 티를 맞춰 입고 나타났다. 옷 앞면에는 둘의 셀카가, 뒷면에는 ‘우리는 부부♥’란 문구가 적혀 있었다. 둘은 선물을 보낸 팬에게 “잘 입겠다. 달달한 건 기대하지 말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김숙과 윤정수는 다정하게 옷을 맞춰 입고 김밥 도시락까지 챙겼다.

놀이공원에 도착해서 김숙과 윤정수는 한층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윤정수는 롤러코스터를 무서워하는 김숙을 살뜰히 챙겼다. 윤정수는 고래, 고래 소리를 지르는 김숙에게 “오빠고, 저빠고 네가 믿고 따를 사람은 나밖에 없다”고 큰 소리를 쳤다. 그는 인터뷰에서 “깜짝 놀랐다. 스킨십이고, 뭐고, 나한테 파묻을 때, 너도 어쩔 수 없는 여자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정신을 차린 김숙은 윤정수를 붙들고 앉아, 할로윈 분장을 시작했다. 둘은 유령 신부와 신랑으로 변신했다. 처음에 부끄러워하던 윤정수는, 먼저 나서 시민들과 셀카까지 찍었다. 이를 본 김숙은 “여자 있어서 같이 찍어주는 거 아니냐. 그 사이에 난 (음식을) 다 먹어야지”라며 시큰둥한 표정을 지었다.

중간에 비가 내리자 김숙은 “살면서 놀이동산 몇 번 안왔지만, 정말 당분간 10년 동안 안 올 거 같다”며 진저리를 쳤다. 이때 윤정수가 들어가지 말라는 인공 분수에 관심을 보이자, 김숙은 “들어가지 말라”고 큰 목소리를 냈다. 결국 윤정수가 얼음장 같이 차가운 물에 손을 뎄다고 포기하자, 김숙은 “보증도 다 들어가지 말라고 했는데, 들어가서 그런 거 아니냐”고 농담을 건넸다. 발끈한 윤정수는 김숙에게 헤드록을 시도했고, 덕분에 둘 사이의 분위기는 화기애애해졌다.

시청자의 이목을 끈 부분은 둘이 ‘로즈 키싱 하트’란 기계를 체험했을 때다. 이 기계에 들어가서 커플 포즈를 취하면, 연인의 마음을 알려줄 수 있는 색깔이 나온다는 것. 둘의 그림자가 비치자, 노란색 조명이 비춰졌다. 노란색은 남자만의 짝사랑을 뜻한다. 이에 김숙은 “1억 천 만원 내놔라. 결과가 나오지 않았냐”고 으름장을 놨다. 윤정수는 “기계가 잘못됐다”며 줄행랑을 쳤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