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도 사상 첫 0% 시청률, 너무 심하다 했더니 충격적 적자 엔터 명가

글쓴이: Ontario33  |  등록일: 08.07.2025 10:30:16  |  조회수: 84
총체적 난국이다”


엔터 명가 CJ ENM의 미디어플랫폼(드라마, 예능) 부문이 충격적인 적자를 냈다. 예능, 드라마의 시청률이 예년만큼 나오지 않고 있는 데다, 광고 시장 침체까지 겹치면서 2분기 영업 손실이 8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J ENM 예능들의 평균 시청률은 0~3% 수준에 불과했다. 시청률을 견인했던 나영석 PD의 예능까지 0% (나나민박 with 세븐틴) 시청률을 찍었다. 영화는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CJ ENM은 올해 2분기(연결기준) 매출 1조3129억원, 영업이익 28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7%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9% 감소했다.



내용을 보면 ‘드라마, 예능 명가’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이익의 대부분이 커머스(홈쇼핑), 음악에서 나왔다. 영업이익 286억원 중 커머스 사업 영업이익이 214억원, 음악 부문이 171억원에 달한다. 드라마, 예능 등은 적자를 내면서 이익을 까먹었다.


CJ ENM 콘텐츠 경쟁력을 알 수 있는 드라마, 예능 등 미디어플랫폼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한 3193억원, 영업손실은 80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나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미지의 서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등 드라마 화제작을 선보였으나, 광고 시장 침체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CJ ENM tvN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은 3회 모두 시청률 0% 행진으로 막을 내렸다. tvN 입장에서는 최악의 예능 시청률이다.


아이브 안유진, 이영지 등을 앞세운 나영석 PD ‘뿅뿅 지구오락실3’도 시청률이 1~3%대를 기록했다. 나 PD 과거 흥행 작품들의 시청률이 10% 안팎인 걸 감안하면, 상당히 부진한 성적표다.



과거 방송 예능 시청률 10%도 실패로 봤다. 선택권이 많지 않던 시절 대중은 무조건 TV 앞에 앉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등장으로 식상한 콘텐츠는 철저하게 외면받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중장년층들도 TV가 아닌 넷플릭스, 유튜브를 통해 콘텐츠를 소비하는 성향이 강해져 방송사들은 비상이 걸렸다.



CJ ENM은 하반기 ‘폭군의 셰프’, ‘태풍상사’, ‘아이 엠 복서’ 등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와 예능 콘텐츠를 잇따라 선보여, 미디어플랫폼 부문 적자에서 탈출한다는 계획이다.



몰락하고 있는 영화 부문도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로 위기 탈출에 나선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