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희라, 최수종 부부가 정원을 가꾸는 일상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하희라의 '하희라이트''에서는 '정원돌보기 [LIFE]'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하희라와 최수종은 함께 정원 가꾸기에 나섰다. 최수종은 토끼 모양의 화분에 꽃을 담아 정원에 배치하며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자전거 모양의 화분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단순한 화분이 아닌 특별한 디자인의 화분들이 정원에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또한 "오랜만에 청양고추도 심기로 했다"며 텃밭 가꾸기에 나섰고, 정원 한켠에 세워진 자전거 바람개비를 손수 리폼하는 등 세심한 손길로 공간을 가꿨다.
영상 말미, 하희라는 감사 일기에서 "때마다, 철마다 예쁜 꽃을 보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자연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함을 보였다.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도 하희라는 정원 가꾸기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그동안 바쁘다는 이유로 2년 동안 제대로 가꾸지 못했다"며 "이번에도 청매화 붓꽃을 더 주문해서 심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은 수종 씨가 촬영 중이라 저 혼자 심을 거다. 늘 함께 꽃을 심었는데 혼자 잘할 수 있을지. 아침에 촬영 가기 전 걱정스런 눈빛으로 저를 바라보던 수종 씨의 얼굴이 떠오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해본다"고 다짐했다.
한편 최수종은 배우 하희라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하희라는 유튜브, SNS 등을 통해 평창동 자택을 공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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