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벌집 막내아들'이 시즌2로 돌아온다.
8일, 국내 대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아티스트컴퍼니(321820)와 아티스트스튜디오(200350)(이하 ‘아티스트그룹’)가 화제작 ‘재벌집 막내아들’ 시즌2를 공동제작하기 위한 본격적인 기획·개발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다. 지난 2023년 12월 25일 종영한 ‘재벌집 막내아들’은 최고 시청률 26.9%를 기록하며 2023년 방송된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배우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 윤제문, 김정난, 조한철, 박지현, 김남희, 서재희, 김영재, 김신록, 김도현, 정혜영, 박혁권 등 배우들이 총출동한 ‘재벌집 막내아들’은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시즌2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결말을 두고 '호불호' 반응도 있었다. 원작과는 다른 결말로 맺어지면서 원작의 팬들은 물론, 기대를 했던 시청자들의 분노가 터진 것.
그러던 2023년 6월, 한 매체는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속편 제작이 추진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재벌집 막내아들’ 속편은 극 중 순양그룹 창업주로 등장한 진양철 회장의 과거사를 다루는 프리퀄로 추측되기도 했으나, "구체적 논의는 진행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에는 아티스트컴퍼니와 아티스트스튜디오가 제작에 나서며 시즌2로 돌아오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티스트컴퍼니와 아티스트스튜디오가 각각의 강점을 결합해 선보이는 대형 콘텐츠로, 아티스트그룹의 통합 제작 역량을 총체적으로 드러내는 첫 작품이자 상징적인 프로젝트다.
재벌집 막내아들 시즌2는 글로벌 기업을 배경으로, 해외를 무대로 펼쳐지는 주인공들의 성공과 사랑, 권력에 대한 욕망을 스펙터클하게 그려낼 예정이라고.
이와 관련해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전략 콘텐츠로, 기획 초기부터 해외 시청자들과의 정서적 접점을 고려한 스토리라인과 캐릭터 설계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티스트스튜디오 관계자는 “IP 기반의 제작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즌2가 전작을 넘어서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제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티스트컴퍼니는 이정재와 정우성이 설립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다. 두 사람 외에도 안성기, 염정아, 박해진, 김종수, 박소담, 배성우, 임지연, 신정근, 김준한, 박훈, 원진아, 고아성, 표지훈, 김혜윤, 조이현, 장동주, 차래형, 최경훈, 유정후 등 폭넓은 배우 풀을 자랑한다. 또한 넷플릭스 시리즈 '고요의 바다', ENA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 영화 '헌트' 등의 작품들을 제작하며 제작사로서의 역량도 쌓아가는 중이다.
이후 아티스트컴퍼니는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MBC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등의 콘텐츠로 호평받아온 아티스트스튜디오(구 래몽래인)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가 되며 제작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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