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차줌마·참바다, 굿바이 만재도 패밀리(종합)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03.13.2015 10:05:57  |  조회수: 1988
'삼시세끼-어촌편'이 아쉬움 속에 종영했다.

13일 밤 9시40분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이하 삼시세끼) 마지막 회에서는 만재도에서 마지막 하루를 보내는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게스트 추성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모두 여느 날과 다름없는 하루를 보냈다. 차승원은 여전히 만재도의 살림을 책임지는 엄마이자 셰프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도 자신이 잡아온 노래미로 회를 떠 회전초밥을 만들었고, 유해진과 손호준, 추성훈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음식들을 금새 만들어냈다.



'삼시세끼-어촌편'이 종영했다. © 뉴스1스포츠 / tvN '삼시세끼-어촌편' 캡처


유해진은 차승원이 회전초밥을 할 수 있도록 회전판을 직접 구해와 디자인해서 만드는 등 맥가이버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또 바다낚시에 대한 미련을 보이며 마지막까지 물고기를 낚기 위해 애썼다.

손호준은 엄마아빠같은 차승원과 유해진을 보좌하며 부지런히 심부름을 다녔고, 마지막 아침 해물 채취까지 손수하며 자신이 맡은 바를 모두 했다. 마지막 게스트 추성훈 역시 이들과 위화감없이 어울렸고, 파이터가 아닌 순수한 동네 청년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삼시세끼'의 스핀오프로 등장한 어촌편은 만재도 안에서 생활하는 차승원과 유해진의 모습을 중심으로, 소소하지만 따뜻한 웃음을 전했다. 각자 뚜렷한 캐릭터로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보여줬고, 그 결과 tvN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삼시세끼-어촌편'은 마지막 편까지 첫 회에서 보여준 따뜻하고 담담한 시선을 잃지 않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유기농 웃음으로 안방극장에 따스한 기운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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