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 광고 재개한 11번가, 역풍은커녕 하루 2000억 대박

글쓴이: dotoriyum  |  등록일: 11.12.2021 11:37:26  |  조회수: 1231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배우 김선호의 광고를 재개했다가 불매 운동을 당했던 11번가가 ‘2021 십일절 페스티벌’ 행사 마지막날인 지난 11일 당일 거래액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2일 11번가는 2021 십일절 페스티벌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며 종료됐다고 밝혔다. 불매운동의 영향이 크지 않았던 것이다.

11번가에 따르면 전날(11일) 오전 9시에는 한 시간 만에 21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해 역대 시간당 최고 거래액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최고 기록은 지난해 11월11일 오전 11시의 150억원이었다.

이달 1~11일 행사기간 누적 구매 금액 기준 가장 인기 있었던 상품은 삼성 갤럭시Z플립3였다. 11일간 누적 판매 금액은 70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1위 상품(삼성 갤럭시노트20·노트20울트라, 46억원)보다 약 1.5배 더 많은 금액이다.

김선호는 전 연인에게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했다는 폭로가 나온 뒤 이를 인정하고 공식 사과하면서 사실상 연예계 퇴출 수순을 밟았다. 이후 전 연인 A씨의 폭로 글이 정황상 거짓이라는 의혹이 제기돼 현재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상당수 기업들은 김선호가 출연했던 광고를 재개하고 있다.

앞서 일부 네티즌들은 11번가가 김선호 광고를 재개하자 “낙태 종용에 대한 경각심이 없다”라며 불매 운동을 진행했다. 트위터에는 ‘김선호때문에_11번가_탈퇴완료’ 인증 트윗이 수천개 이상 올라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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