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자 12. 비파행4 차림새를 가다듬고

글쓴이: 한마당  |  등록일: 07.01.2022 12:13:26  |  조회수: 310
습자 12. 비파행4 차림새를 가다듬고

別有幽愁 闇恨生(별유유수 암한생) : 따로있듯 깊은시름 없던한이 일어나니
此時無聲 勝有聲(차시무성 승유성) : 소리없는 이시간이 탈때보다 더하구나.
銀甁乍破 水漿迸(은병사파 수장병) : 갑작스레 깨찐술병 술을힘껏 뿜어내듯
鐵騎突出 刀槍鳴(철기돌출 도창명) : 철기병이 돌진하여 창검소리 울려나듯
曲終收撥 當心畵(곡종수발 당심화) : 곡을끝내 거두려고 마음한끗 그어내니
四絃一聲 如裂帛(사현일성 여열백) : 네줄함께 우는소리 비단찢는 소리같네.
東船西舫 悄無言(동선서방 초무언) : 동쪽배도 서쪽배도 소리없이 고요하고
唯見江心 秋月白(유견강심 추월백) : 보이나니 강가운데 가을달만 밝았구나.
沈吟放撥 揷絃中(침음방발 삽현중) : 깊은한숨 뱉어내고 비파거둬 비켜두며
整頓衣裳 起斂容(정돈의상 기염용) : 차림새를 정돈하여 감춘얼굴 보여주네.

*좀 더 매끄럽게 해봤다

깊은 근심 남 모를 한 다시 생기는데
이 순간에는 소리없는 것이 있는 것보다 나은 듯 하네
은병이 갑자기 깨져 술이 쏟아지 듯
철기병 뛰쳐나가 창칼소리 나는 듯
곡을 끝내 거두려고 마음 한끗 그어내니
비단 찟듯 네 줄이 함께 우네
동쪽 배도 서쪽 배도 소리없이 잠잠한데
강물 한 가운데 밝은 달만 떠있더라
깊은 시름에 잠겼다가 비파를 거둬 비껴두고
옷매무새를 고치고 일어나서 용모를 가다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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