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한 이번 총선 3: 조국의 부활

글쓴이: 앤드리따  |  등록일: 04.09.2024 16:29:07  |  조회수: 220
조국이 죽지 않고 살아 돌아 왔다.

막힘없는 화법과 정확한 논리, 당당하고 진중한 태도로
엄청난 흡인력을 지닌 걸출한 정치인으로 다시 태어났다.

“조국은 김영삼 이래 PK가 배출한 가장 큰 대중흡인력을 가진 정치인"
윤석열의 멘토로 불리는 신평의 평가다.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86774_36431.html

무엇보다 재밌는건, 이번 총선에서 나홀로 대선 행보를 했던,
촐싹거리고, 가벼운 한동훈과 너무도 극명한 비교가 되었다.

“검찰권력에 의해 온 집안이 멸문지화를 당한 저는 더 이상 두렵지 않습니다.“
“이제 고마 치아라마!"라고 조국이 외쳤을 때, 사람들은 전율했다.

지난 5년동안 온가족이 도륙당할때, 언론이 경쟁하듯이 조롱할때,
그런 조국을 보면서, 아무것도 해줄수 없었던 사람들이 돌을 들고 나섰다.

애초에 조국을 권력형비리, 사모펀드로 옭아맨 것은 실체가 없었고,
기껏해서 고작 표창장과 고등학생때 봉사활동 시간이다.

정경심이 표창장 위조 혐의로 4년을 복역했고,

딸 조민은 부산대 의전원 입학취소, 의사면허도 취소 되었다.

아들 조원은 석사 학위를 반납했다.

봉사활동 증명서를 발급한 최강욱이 징역 8개월을 살았다.

같은 이유로 조국은 서울대 종신교수에서 짤리고, 2년 실형을 받았다.
아마도 징역이 확실하다.

이제 조국은 선명하다.
또 사과를 하라면 백번이라도 사죄를 할것이고, 감옥에 가라면 감옥에 간다고.
하지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조국이 받은것과 똑같이 받으라고.

물리학엔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이 있고, 인생사에는 인과응보가 있다.

다음은 누구차례냐?

나는 윤석열과 김건희가, 한동훈과 한동훈 딸이,
과연 조국과 조민처럼 할 수 있을까? 그게 진짜로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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