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손해' 윈도우에 꼭꼭 숨겨진 생산성 향상 기능 20가지

등록일: 09.12.2024 17:25:38  |  조회수: 117
윈도우 PC는 놀랍도록 강력하고 유연하다. 각종 서드파티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그렇다. 윈도우에는 유용한 기능이 많지만, 이런 기능을 실제로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여기서는 대학교에서 사용하는 노트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대학생을 위해 노트 필기, 프로젝트 조사, 또는 기타 작업에 도움이 되는 윈도우의 알려지지 않은 기본 기능을 소개한다. 

라이브 캡션

윈도우 11에는 오디오를 듣고 즉시 읽을 수 있는 캡션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라이브 캡션(Live Captions)이라는 기능이 있다. 이 기능은 동영상을 시청할 때 작동하지만, 마이크로 녹음한 오디오에서도 작동한다. 라이브 캡션은 사용자가 강의실에 앉아 강의를 듣거나 녹화된 동영상을 시청할 때 음성 텍스트 변환 기술을 사용해 듣는 내용을 읽을 수 있는 텍스트로 변환한다. 

시작 메뉴에서 '라이브 캡션'을 검색하고 라이브 캡션 앱을 실행하기만 하면 된다. 모든 윈도우 11 PC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작동하려면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다. 코파일럿+ PC를 사용할 경우 라이브 캡션 기능은 오프라인에서도 작동하며 다른 언어 간의 실시간 번역도 지원한다. 

클립보드 기록
텍스트를 복사해 붙여넣을 때마다 이전에 복사한 내용을 덮어쓴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윈도우 11의 클립보드 기록 기능은 복사한 모든 텍스트와 이미지를 추적한다. 

일반적인 붙여넣기는 마지막으로 복사한 내용을 붙여넣는다. 이 작업을 하는 Ctrl + V 단축키 대신 Windows + V 단축키를 사용하면 이전에 복사한 항목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아직 클립보드 기록 기능을 활성화하지 않았다면 활성화하라는 메시지가 표시된다. 클립보드 기록 기능을 사용하면 항목을 '고정'할 수도 있어 나중에도 편리하게 액세스할 수 있다. 윈도우의 대표적인 생산성 기능이다. 

손글씨로 텍스트 입력
일부 윈도우 노트북은 정전식 펜을 지원한다. 이런 펜 지원 PC는 원노트와 같은 뛰어난 노트 작성 앱에서 손글씨 메모, 수학 방정식, 다이어그램 등을 훨씬 쉽게 작성할 수 있어 대학생에게 좋은 선택이다. 윈도우 11에서는 훨씬 더 유용하다. 필기 인식 기능 덕분에 모든 앱에서 펜 입력이 작동한다. 펜으로 텍스트 필드에 직접 글을 쓰면 윈도우가 즉시 텍스트로 변환한다. 

받아쓰기
윈도우 11에는 받아쓰기 기능이 내장돼 있어 생각을 소리 내어 말하면 바로 텍스트로 받아쓰기할 수 있다. 즉, 휴대폰처럼 음성으로 입력할 수 있다. Windows + H 단축키를 사용하면 윈도우 11 받아쓰기 도구가 열린다. 터치스크린이 있는 PC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터치 키보드의 마이크 버튼을 탭하여 실행할 수도 있다. 

데스크톱 앱처럼 사용하는 웹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한 앱이 실제로는 브라우저에서 실행되는 웹사이트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 사용하는 모든 웹 페이지와 웹 앱을 수십 개의 탭으로 열어 두는 것이 싫은가? 윈도우 11에서는 웹 페이지와 웹 앱을 윈도우 '앱'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런 앱은 작업 표시줄에서 자체 아이콘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적인 데스크톱 앱과 거의 동일한 느낌을 준다. 지메일, 스포티파이, 슬랙처럼 24시간 내내 열어 두는 단일 페이지 웹 앱 사용 시 특히 편리하다. 

스티커 메모
마이크로소프트 원노트는 훌륭한 노트 필기 애플리케이션이지만, 너무 복잡할 수 있다. 여기저기 간단한 메모만 적고 싶다면 스티커 메모(Sticky Notes) 앱을 사용해 보기를 바란다. 윈도우 11에는 시작 메뉴에서 'Sticky Notes'를 검색해 실행할 수 있는 스티커 메모 앱이 내장돼 있다. 

이 앱은 메모를 바탕화면에 고정하거나 간단한 목록 형식으로 보관할 수 있으며, PC와 다른 기기 간에 동기화도 지원한다. 휴대폰과 동기화할 때는 원노트 모바일, 안드로이드용 마이크로소프트 런처, 윈도우용 아웃룩을 통해 메모에 액세스할 수 있다. 

이모지 메뉴
윈도우에는 이모지를 위한 편리한 빠른 삽입 도구가 내장돼 있다. Windows + . 또는 ; 단축키를 사용하면 도구에 액세스할 수 있다. 윈도우에서 제공하는 모든 이모지를 모든 애플리케이션과 문서에 삽입할 수 있다. 메뉴를 호출한 후 단어를 입력하면 이모지를 검색할 수도 있다. 

텍스트 편집 단축키
Ctrl 키는 텍스트 편집에 꼭 필요한 수많은 키보드 단축키를 제공한다.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개별 문자가 아닌 단어 전체에 이런 텍스트 편집 동작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일반적으로 백스페이스 키를 누르면 한 문자만 삭제된다. 하지만 Ctrl + 백스페이스 키를 누르면 단어 전체를 삭제한다. 이 기능은 삭제 키를 비롯한 많은 단축키와 함께 작동한다. 

또 다른 예는 텍스트 선택이다. Shift 키를 누른 상태에서 ← 또는 → 키를 눌러 개별 문자를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Ctrl + Shift + ← 또는 → 키를 사용하면 한 번에 전체 단어를 선택할 수 있다. 

Ctrl + Shift + Home 또는 End 키를 사용하면 한 번의 키 입력으로 전체 텍스트를 선택해 페이지 상단(Home)으로 올라가거나 하단(End)으로 내려간다. 

동적 잠금
노트북을 사용하든 PC를 사용하든, 대학교 캠퍼스와 같은 공공장소에서는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마다 잠그는 것이 좋다. 이미 단축키(Windows + L)를 사용하거나 절전 모드에 들어갈 때마다 자동으로 잠기는 설정을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윈도우 11에는 휴대폰이 컴퓨터에서 멀어지는 것을 감지해 자동으로 잠그는 '동적 잠금'이라는 더 좋은 선택지도 있다. '설정 앱 → 계정 → 로그인 옵션 → 동적 잠금'에서 이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존재 감지 기반 잠금
존재 감지 센서(Presence Sensor)가 탑재된 최신 노트북은 휴대폰을 사용할 필요도 없다. 사용자가 컴퓨터에서 멀어지는 것을 감지해 자동으로 잠그고, 다시 앉으면 자동으로 잠금이 해제된다. 얼굴 인식 기능이 있는 윈도우 헬로(Windows Hello)를 설정한 경우 자동으로 다시 로그인할 수 있다. 

집중 세션
포모도로(Pomodoro) 기법을 아는가? 25분간 집중력을 유지하고 5분간 쉬는 시간 관리 방법론이다. 포모도로 기법을 사용하는 대부분 사람은 타이머를 사용해 작업과 휴식의 전환 시기를 파악한다. 윈도우 11에는 포모도로 타이머가 내장돼 있다. 시작 메뉴에서 시계 앱을 연 다음, '집중 세션' 기능을 활성화하면 된다. 집중하는 동안에는 모든 윈도우 시스템 알림과 앱 알림이 차단된다. 집중하는 동안 적절한 음악이 재생되도록 스포티파이 계정을 연결할 수도 있다.

방해 금지 모드
윈도우에는 집중할 때 시끄러운 알림을 끄는 방해 금지 모드 기능이 있다. 방해 금지 모드는 스마트폰에서는 오랫동안 인기 있는 기능이었지만, 윈도우 PC에는 오랫동안 이런 기능이 없었다. 윈도우 11에서 방해 금지 모드를 사용하려면 Windows + N을 눌러 알림 센터를 연 다음, 오른쪽 상단에 있는 'Z가 있는 종' 아이콘을 클릭한다. 윈도우 10에서는 일시적으로 알림을 비활성화하려면 포커스 어시스트(Focus Assist)라는 설정을 활성화해야 한다. 

휴대폰과 동기화
윈도우를 사용하면 PC에서 휴대폰에 쉽게 접근하고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폰 운영체제에 따라 프로세스와 기능은 다르다. 아이폰을 사용하는 경우, 윈도우용 아이클라우드 앱을 설치한다. 설정이 완료되면 아이클라우드 사진을 사진 앱에 연결하고 윈도우 내에서 탐색할 수 있다. 또한 드라이브, 암호, 연락처, 캘린더 및 책갈피를 비롯한 아이클라우드의 다른 기능과도 통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휴대폰을 사용하는 경우, 시작 메뉴에서 '휴대폰과 연결' 앱을 연다. 이 앱을 설정하면 PC에서 문자를 보내고, 휴대폰의 알림을 관리하고, 카메라 롤에서 사진을 찾아보고, 사진을 PC로 복사하여 붙여넣기할 수 있다. 

화면 캡처 및 녹화
최신 윈도우 PC에는 강력한 화면 캡처 도구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윈도우 11에서는 '캡처 도구'라고 부른다. Windows + Shift + S 단축키를 누르면 바로 실행할 수 있다. 캡처 도구가 열리면 화면 상단에 오버레이 표시줄이 나타난다. 이 막대를 사용해 원하는 스크린샷 유형(직사각형, 윈도우, 전체 화면 또는 자유형)을 선택한다. 그런 다음 클릭하거나 드래그하여 캡처할 항목을 선택하면 알림이 표시된다. 알림을 클릭해 스크린샷을 저장하기 전에 편집할 수 있다. 

캡처 도구에는 화면을 동영상으로 녹화하는 기능이 포함돼 있다. 화면 상단의 오버레이 표시줄에서 비디오 카메라 아이콘으로 전환한 다음 캡처하려는 영역 위에 직사각형을 그리면 된다.

이전 버전의 파일 복원
윈도우에서는 파일의 이전 버전을 검색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제공한다. 파일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원드라이브 클라우드 저장소에 동기화된 경우, 파일 탐색기에서 파일을 찾아 마우스 오른쪽 단추로 클릭한 다음 '원드라이브 > 버전 기록'을 선택할 수 있다. 클라우드 저장소 서비스에 동기화되지 않고 PC에만 저장된 파일이라면 '파일 기록(File History)' 기능을 설정해 선택한 파일 및 폴더를 정기적으로 외장 드라이브에 백업할 수 있다. 백업본에서 파일의 이전 버전을 복원할 수 있다.

분실 노트북 추적
대학교에서 노트북을 사용한다면 분실이나 도난에 대비한 비상 계획을 세워야 한다. 한 가지 옵션은 윈도우에 내장된 노트북 추적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원격으로 노트북을 잠글 수 있다. 노트북은 셀룰러 연결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스마트폰에서 지원하는 위치 추적 기능만큼 유용하지는 않을 것이다. 추적 기능을 사용하려면 노트북이 와이파이에 연결되어 있어야 하며, 절전 모드에 있으면 안 된다.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여전히 유용하다. 캠퍼스에서 노트북을 분실하더라도 와이파이에 연결된 상태로 유지되면 추적할 수 있다. 물론 노트북 분실 전에 이 기능을 활성화해야 한다. '설정 앱 → 개인 정보 및 보안 → 내 장치 찾기'로 이동해 설정을 활성화하면 나중에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페이지에서 노트북을 추적할 수 있다. 

고급 계산기
윈도우에 내장된 계산기 앱은 보기보다 훨씬 강력하다. 앱 메뉴를 열면 공학용 계산기, 그래프, 통화 및 측정 단위 변환 도구 등 다양한 모드가 숨어 있다. 

빠른 동영상 편집
윈도우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립챔프(Clipchamp) 동영상 편집기가 함께 제공되지만, 운영체제 내에 또 다른 유용한 동영상 도구가 숨겨져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동영상 파일을 빠르게 잘라 크기가 더 작은 동영상 파일로 저장할 수 있다. 파일 탐색기에서 동영상 파일을 '사진' 앱으로 열면 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왼쪽 상단의 도구 모음에서 '자르기' 버튼을 클릭하고 자르고 싶은 구간을 설정해 저장하면 된다. 

빠른 사진 편집
사진 앱에 내장된 기능에 놀랐는가? 사진 앱은 단순한 사진 뷰어가 아니다. 간단한 자르기 및 편집이 필요할 때 훌륭한 사진 편집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앱에서 이미지를 연 후 도구 모음에서 '편집' 버튼을 클릭하면 이미지 편집 도구에 액세스할 수 있다. 이미지 자르기, 마크업, 조명 조정, 필터 적용, 심지어 배경이나 사진 속 특정 요소를 지우는 생성형 AI 기능을 제공한다.  

배터리 소모량 통계
누구나 노트북 배터리 수명을 늘리고 싶어 한다. 노트북 배터리가 생각보다 훨씬 빨리 소모된다면 어떤 앱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윈도우가 배터리 소모량을 추적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윈도우 11 설정 앱에서 '시스템 → 전원 및 배터리'로 이동한다. '배터리 사용량' 항목을 확장하면 앱별 배터리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윈도우 10에서는 '설정 → 시스템 → 배터리'에서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CIO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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