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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팔, '암호화폐 구매·보유·판매' 미국 서비스 시작

등록일: 11.16.2020 16:13:56  |  조회수: 725
페이팔 홀딩스가 페이팔 계정에서 직접 암호화폐(cryptocurrency)를 구매, 보유,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월 13일(한국 시각) 발표했다.

다만, 전체 고객이 아닌 미국의 페이팔 계정 보유고객에게만 제공된다. 우선 비트코인, 이더리움, 비트코인 캐시, 라이트코인을 페이팔의 디지털 지갑에서 직접 구매, 보유, 판매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전통적인 금융권과 전자 지급 시스템에서 암호화폐 지원과 도입을 추진하는 사례가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암호화폐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핀테크나 전통적인 기업에서 이를 기존 서비스에 적용하거나, 새로운 서비스 사례로 도입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신용카드에서 암호화폐를 결제 시스템의 일부로 채택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설립 22년을 맞이한 페이팔 홀딩스가 암호화폐를 지원하게 되면, 앞으로 관련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2,600만 가맹점에서 디지털 상거래에서 암호화폐를 사용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페이팔이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페이팔을 활용하면 전 세계 다양한 고객들이 은행 계좌나 신용카드 없이 간편하게 송금 처리를 할 수 있는 만큼, 온라인 지급 시스템과 암호화폐가 결합한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된다.


아울러 막소스 트러스 컴퍼니(Paxos Trust Company)와 파트너십을 맺고, 2021 상반기까지 벤모(Venmo)까지 암호화폐 사용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벤모는 페이팔이 소유하고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휴대폰 앱에서 미국에 거주하는 사람끼리 자금을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페이팔은 뉴욕주 금융서비스부(NYDFS;New York State Department of Financial Services)로부터 처음으로 조건부 비트라이센스(Bitlicense)를 부여받았다.


암호화폐는 변동성, 거래 비용과 속도로 인해, 교환 수단으로서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관련 기술이 발전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와 기업들이 등장하면서, 전통적인 금융, 은행, 지급 시장에서 디지털 통화의 위상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국제결제은행(BIS;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은 전 세계 인구의 1/5을 차지하는 각국의 중앙은행 중에서, 약 10%가 향후 3년 이내에 자체 디지털 통화를 발행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페이팔 CEO인 댄 슐먼은 "재정적 포용 및 접근 측면에서 분명한 이점, 지급 시스템의 효율성과 속도 및 탄력성, 정부가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자금을 지급 할 수 있는 능력을 고려하면 디지털 통화로의 전환은 불가피하다.

전 세계 중앙은행 및 규제 기관과 협력하여 당사의 지원을 제공하고, 글로벌 금융 및 상거래의 미래에서 디지털 통화가 수행할 역할을 형성하는 데 의미 있게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페이팔은 앞으로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페이팔 계정 보유자에게 암호화폐 생태계, 암호화폐 투자와 이와 관련된 위험성과 기회,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기술 정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에 대한 수수료도 2020년 12월 31일까지는 암호화폐를 매매하거나, 페이팔 계정에 암호화폐를 보유하는데 필요한 서비스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출처 : CIO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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